[홍천 가볼만한곳] 자연친화적인 홍천군 대표 체육공원 '잿골생활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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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8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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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천군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를 찾아 왔습니다. 이름 부터 왠지 모를 정감이 가득한 홍천 가볼만한곳 '잿골생활체육공원'입니다. 홍천군청과도 가깝고 예로 부터 두꺼비 산으로도 불리었던 '두개비산'의 아랫자락에 위치한 곳인데요. '잿골'이라는 지명처럼 체육공원이 마치 계곡을 타고 올라가는 듯한 재미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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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홍천 가볼만한곳 잿골생활체육공원 초입에는 주차장이 매우 넓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생활체육공원은 물론, 잿골생활체육공원다목적체육회관을 방문할 때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입니다. 잿골생활체육공원은 실내게이트볼장을 시작으로 맨 위쪽에 있는 필드하키장까지 정말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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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잿골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처럼 올라가는 길에 졸졸 계곡물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침 부슬비가 내리는 날이어서 그런지 두개비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도시에는 이런 체육공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체육공원은 또 반대로 찾기 힘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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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위로 올라갈수록 특화된 체육시설들이 나옵니다. 제가 현지인이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평소 군내에 행사가 없는 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로컬에 이렇게 체육공원이 있는 건 좋은데, 자물쇠로 문이 굳게 닫혀져 있기만 하면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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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누구나에게 열려 있는 느낌이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체육시설을 펜스 밖에서만 관찰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풋살장 안에도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으니 색다른 경험이네요. 보통 대도시에서는 예약을 하거나 유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2프로 부족한 느낌이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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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관리되어 있는 화장실을 비롯하여 모든 조건이 잘 갖추어진 육각형 매력의 생활체육공원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 때문에 평소에 열심히 운동하시는 홍천군민들을 만나뵐 순 없었지만, 족구장 처럼 돔 형태로 되어 있는 체육시설에는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부지런히 움직여 생활체육공원에 왔지만, 아침부터 이렇게 땀흘리며 운동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자극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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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홍천 가볼만한곳 잿골생활체육공원 가장 위쪽에 올라오시면 두개비산 산림욕장으로 향하는 길이 나오는데 여기에 현충탑이 있더라고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여 현충일을 비롯한 많은 의미가 있는 한달입니다. 잿골생활체육공원에 오신다면 현충탑에도 꼭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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