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행복을 나눔하기 위한 비래동새마을부녀회의 '행복나눔 일일찻집'

2025년 6월 10일 (화) 11:00~15:00에 대덕구 비래동행정복지센터(대덕구 비래동로 10) 2층에서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일일찻집'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한 비래동새마을부녀회(정미영 회장) 회원들의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행사에 사용할 음식과 과일, 떡은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일일찻집' 취지에 공감하는 주민과 단체에서 기부받기도 하고 비래동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일일찻집' 은 비래동 주민과 대덕구에 위치한 단체의 참여로 기금이 형성될 예정입니다.

대덕구 새마을부녀회 소속 다른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오늘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일일찻집'에 동참하여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있었습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 보기 좋고 흐뭇했습니다.

오늘 행사에 동참하면서 즐거운 마음임을 보여주고 있는 주민입니다.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기금은 소중하게 쓰이게 될 것입니다.

오늘 행사를 위한 음식은 절편, 꿀떡과 제철 과일인 수박과 토마토, 닭강정 그리고 끼니를 대신할 김밥, 김치, 과자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음료로는 커피와 식혜가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식혜는 잣까지 띄워 주어 한층 정성이 가미되어 맛도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2025년 6월10일 11시부터 진행된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일일찻집' 행사가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많은 방문자들이 북적북적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며 담소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오늘 같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얼굴을 맞대면서 이야기 나누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점심 식사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던 방문자들은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일일찻집' 맛있는 김밥에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김밥은 한 끼 식사 대용이 가능하여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만약 부족한 음식이 있으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다시 방문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제철 과일인 수박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한 접시를 금방 먹고 다시 수박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갈증 해소에 수박만 한 과일도 없습니다. 일일찻집 행사에 이렇게 많은 음식이 필요할지 짐작하지 못한 비래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잠시 당황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황리에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일일찻집'이 진행되는 것에 뿌듯해하며 분주한 손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분주한 손과 달리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방문자들이 먹고 난 자리는 누구랄 것도 없이 먼저 본 부녀회원이 앞장서서 치웠습니다. 다음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이번 행사인 '비래동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일일찻집'으로 마련된 기금은 2025년 여름 복날에 비래동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비래동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셔 직접 삼계탕을 제공하기에 장소가 협소하여 비래동공유주방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밀키트로 삼계탕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후 기금으로 2025년 가을, 김장이나 고추장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5 대덕구민 기자단 '이미혜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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