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전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 관람 후기_박비주은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기자 박비주은입니다
오늘은 거창에 위치한 거창문화센터에서
열린 특별 전시,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전시 정보●
장소: 거창문화센터 전시실
기간: 2025년 5월 2일 ~ 6월 3일
관람 시간: 10:00 ~ 18:00
휴무일 :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입장료: 무료
문의: 055-940-8460
●전시 개요●
이 전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시인 윤동주의
문학 윤동주의 시 124편을 윤동주기념사업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력해 빅데이터 분석한 시어를 다양한 형식의 시각예술로
구현한 전시입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선정한 윤동주의 문학의
시어 20개를 추출했다고 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10명의 작가들은 윤동주의
시어에서 한글 단어의 예술적인 창작성과 문학적 가치를 탐색하고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사진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구성●
전시는 윤동주의 대표적인 작품인 '별 헤는 밤'과 '서시'를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ㆍ별헤는 밤 구역ㆍ
김나리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시어에서 달과 별을
선택해 작가가 느낀 경험과 울림을 작품에 새겨 넣었습니다.
김창겸 작가는 작품 <물그림자 달>에서 한국 전통의 물확의 물그림자에 밤하늘의 달과
윤동주 시인의 시어가 만나는 가상의 환경을 선보입니다
김범수 작가가 영화필름에서 발견한 관계, 만남, 인연, 갈등 등 인간의 삶 속 다양한 이야기를
66개의 라이트 박스 속에 담은 작품
<시네마>를 선보입니다.
양대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어 중 밤, 아이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과 해석으로 제작한 작품
<욕망> 선보입니다
장준석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시어 별과 꽃을 매개로 글자에 내재된 의미와 상징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ㆍ서시 구역ㆍ
박영근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초상화와 작가의
시어를 결합하여 회화로 재창조했습니다.
황태선 작가는 시각 예술적 관점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 육필원고 이미지를 재현했습니다
테리보더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시어중
아이와 얼굴을 선택해 한글이 낯선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글에서 안정적인 형태와 인물의
얼굴을 발견하고 철사와 손발을 붙여 아이와
얼굴이라는 단어의 특징을 만들어냈습니다.
남경민 작가의 작품 <윤동주의 방>은 각각 낮과
밤의 풍경으로 시인이었던 윤동주의 도구인
원고지,필기구,책들이 놓이고 밤과 낮을
구분하게 하는 풍경을 담은 창문은 방안의
나비와 거울과 같이 시인 윤동주의 고요한
내면과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가장 예뻤던 지오최 작가의 작품입니다
아크릴, 자개, 크리스탈로 표현한
사랑한다- 별, 구름, 하늘 그리고 나
●체험 프로그램●
전시 기간에는 전시 참여 작가인 김범수 작가의
작업기법인 영화필름을 활용하여 나만의
필름아트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전시회 관람 후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세요
●후기 이벤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관람후기를 남기면
예쁜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해 보세요 ^^
#거창문화센터 #거창문화재단
#윤동주가사랑한한글 #거창군소식
- #거창문화센터
- #거창문화재단
- #윤동주가사랑한한글
- #거창군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