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四季) 3월] 전북을 닮으며 피어나는 야생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움을 담을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四季)' 시리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산책 떠날 준비되셨나요?
봄의 속삭임이
시작되는 3월,
전북 부안의 야생화
봄의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전북 부안,
부안의 여러 야생화처럼 도전과 역경 안에서
강인하게 나아가는 전북의 오늘.
오늘은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그리고 노루귀와 같은 아름다운 야생화를 통해
전북의 희망과 생명력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작은 꽃들이 전하는 메시지,
함께 읽어볼까요?
부안 내소사
: 봄의 속삭임에 따라 여린 복수초가 조용히 피어나는 곳, 전북 부안의 내소사
: 영원한 행복화 희망을 품은 복수초의 꽃말, 겨울의 끝자락에 눈 속에서 피어나는 그 모습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전령으로 세상에 따스한 빛을 전합니다
: 복수초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웁니다. 전북 또한 역경 속에서 더욱 강인한 의지를 키워온 그 모습이 닮아 있습니다.
: 희망과 생명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복수초처럼,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의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기적의 순간입니다
: 변산바람꽃의 고향이라 자부하는 부안 청림마을, 자연의 품속에서 소중한 생명들이 자생하는 곳입니다.
: 변산바람꽃은 수줍은 듯 고운 자태를 뽐내며, 꽃말은 '덧없는 사랑'과 '기다림'입니다. 변산에서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 한국의 특산종으로 희귀 보호식물로 지정된 '변산바람꽃'과 함께, 전북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간직하고 인내하는 변산바람꽃처럼, 올림픽 유치를 위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유치 활동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 아닐까요
: 전북 부안의 명산 쇠뿔바위봉에서 피어나는 노루귀
: 솜털이 어린 노루의 귀와 닮아 '노루귀'라 이름 붙여진 이 꽃은 가냘프고 작지만, 꽃말은 인내와 믿음입니다
: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부드러운 솜털로 뒤덮인 꽃을 피우는 모습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용기와 희망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처럼 전북의 올림픽 유치는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 작은 몸집이지만 강한 생명력을 가진 노루귀처럼, 전북이 세계적인 문화의 도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글, 사진 = 노희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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