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2024년 푸른용의 해

잘 지내셨나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기 전에

아직 남은 2024년을 기념하고 싶어

와온해변에 다녀왔습니다.

와온항

순천에 이사와서 많은 곳을 다녔고

자연환경이 주는 아름다움에 놀라곤 했지만,

그 중에서도 일몰명소 와온해변은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아마 순천을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은

100% 들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와온마을 안으로 새로 생긴

넓은 공원은 탁 틔여져 있고

다리도 매우 멋스러워

사진을 찍기 정말 좋았는데요.

산 속의 바닷가 마을 자체가

너무 예뻐서 매번 가도 새롭습니다.

새로운 카페들도 많이 생겨

주변에 커피 한잔 하기도 좋은 마을이기도 해요.

이 날은 특히 갯벌이 보이던 날이라

열린 물길이 아름다웠는데요.

저 갯벌안 자갈로 보이던 것들이

바로 순천의 명물 칠게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칠게들이 빼곡한 건 처음 보는지라

한참을 바라보았네요.

와온 해변을 둘러싼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곤합니다.

와온 소공원

와온해변 하면 와온 소공원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시민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가끔 이 곳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뤄지기도 하는데요.

순천의 로맨틱한 피크닉 장소하면

이 곳이 으뜸인것 같아요.

일몰을 따라서 와온소공원 쪽 바닷길을 걸어 볼 수도 있는데요.

이 날은 해가 소공원쪽으로 떠서 감상하기 좋았어요.

같은 모습의 와온은 없지만,

일몰이 아름다운건

언제나 같은데요.

노을이 다함

이 날도 기자는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해가 넘어가는 장면을 운 좋게 찍을 수 있었답니다.

해가 넘어가고 난 다음 풍경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 연말 와온해변에는 해넘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2024년 12월 어느날의 와온해변

이번년도에도 이곳에서 해넘이 행사

예년처럼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와온해변에서 2024년 '갑진년'의 마지막날

보낼 생각에 가슴이 뛰는데요.

15:30분 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소원성취 리본달기, 기념사진,

떡국나눔, 푸물놀이, 달집 태우기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함께 할 예정이에요.

요즘은 해가 빨라져 오후 5시 20분이면 해가 지니

그 보다 이르게 도착하시길 권장해드리구요.

즐거운 행사를 즐기는 와중,

2024년의 마지막 일몰을 보는 거는

꼭 잊지 마세요.

참고로 1월 1일 해넘이 행사는

동천의 그린아일랜드에서

일출시각인 7시 45분에 있다고 하는데요.

와온해변에서 2024년의 마지막날을 보낸 뒤

동천 그린아일랜드에서 2025년을 맞이하면

연말 연초 계획 완성이네요.

번잡함은 2024년의 와온해변에 내려놓고,

2025년 새로운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5년 시작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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