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시간 전
태백역 근처 코다리찜 맛집, 태산식당
오랫만에 좋은 분들과
제대로 된 코다리 한 상 먹고 싶어서
현지인들은 다 알고 있는!! 바로 그곳!!
태백역 근처에 있는 태산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엄마들의 모임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죠~ㅎㅎ
특히 코다리찜과 갓 지은 가마솥밥
조합이 일품입니다.
바로 가볼까요? ^^
태백역에서 걸어서 약 5분정도 걸리고
거리는 약 400미터 정도 됩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2대 정도 가능하지만
바짝 붙여야 하기 때문에 주차 초보는 비추천!
골목쪽 주변에 눈치로 주차해야 해요~
아니면 태백역 근처 주차하시고
주변 둘러보시면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 영업시간은 9:30 ~ 19:00
❌ 브레이크 타임은 14:00~16:00 입니다!
쉬는 요일은 따로 없지만,
전화 예약 꼭 필수입니다.
저희는 당일 아침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가마솥밥과 조림은 시간이 조금 걸려요~
모임일때는 종종 산나물밥으로 먹기도 하지만
이날은 기본인 가마솥 백미밥으로 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셔야 해요.
이제 이곳도 입식으로 바뀌었네요~유후~
손님들이 계셔서 전체 공간은 못찍었지만
메인 홀에는 4인테이블이 4개정도
방이 몇개 있어서 단체석도 가능했어요.
▼ 메뉴판 ▼
저희는 코다리찜 큰걸로 시켰습니다.
여기는 게장도 맛있고 두부조림도 최고!
조림 소스가 자극적인 맛입니다! ㅎㅎ
근데 그.. 맛있으면서 자극적인? ㅋ
코다리는 포장이 가능했어요.
장아찌도 맛있어서 구입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별도로 판매를 하고 계셨습니다.
영동에서만 볼 수 있는 가자미식해도 별미!!
미리 예약하니 반찬들이 셋팅되어 있었어요.
메인이 나오기 전 반찬들을
정신없이 먹었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딱!!
울 할머니가 해준 그 맛입니다!! +_+
반찬들이 하나같이 제 마음에 쏘옥!
소담하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합니다.
애호박도 무르기 쉬운 속은 빼고
겉쪽만 자르셔서 볶은거 보고 최고!
메인 나오기전에 후루룹~
잠시 후 따끈따끈하고 갓지은
가마솥밥이 나왔습니다!! >ㅁ<//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 가마솥밥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고소한 향이
코끝을 자극했어요.
산나물밥도 좋지만 가끔 이런 백미도 짱!
특히 갓지은 밥을 따라갈수가 없지요~
주인장님께서 직접 밥을 고루고루퍼서
나눠주셨습니다!! 왜냐믄!!
밥을 후딱푸고 물을 부어서
고소한 숭늉해야 하거든요~
인심이 후해서~ 밥 양은 많아요~
메인이 나오기전 고소한 밥 두숟갈을 먹었..
맨밥이 최고 맛있...ㅎㅎ
드디어 메인인 '코다리조림'
태산식당은 코다리조림을
메인으로 하는 태백맛집이에요.
이곳의 코다리찜은 정말 특별해요.
두툼한 살이 부드럽게 익혀져 있어서
뼈 발라먹기도 편하고, 양념이 정말 일품이에요.
"양념이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단짠의 균형이 완벽해요.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 있는 맛이랄까요?
태백역 근처 태산식당의 코다리조림은
가마솥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 말이 맞더라고요.
코다리조림의 양념과 함께 비벼 먹으니
그 맛이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버렸네요.
특히 아까 밥을 다 푸고난 밥솥에
숭늉 한 그릇을 후루룹 먹으니
속이 든든했습니다! +_+
코다리찜과 가마솥밥의 조합은
태백역 근처 태산식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이에요.
여러분도 태백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태산식당의 코다리찜을 맛보세요.
예약은 필수!
조만간 또 좋은 분들과 함께가서
코다리찜의 그 맛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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