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해의마무리는 동해바다를보며, 삼척월천해변 | 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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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해의마무리 삼척월천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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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태백은 대단한바람이 아침부터 붑니다.

2024년 한해를 마무리하려니 바다를 안보고는 어지간히 아쉬울것같아서

크리스마스날은 삼척동해바다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2024년 내마음에 겹겹히 쌓여서 힘들게 했던 것들

바다가 좀 위로하고 마음속에 머물지 않고 파도에 실어서 정화시키고 싶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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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조형물이 인상적인 월천해수욕장으로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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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동해바다는 차분하고 시야에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 텅빈 일직선입니다.

아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번걸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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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용한 바다에 인기척을 느낀 심심했던 오리가족들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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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조형물로 아들과함께 재미있게 사진도 찍고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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