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기 좋은 울산 옹기박물관 나들이 추천
울산 옹기박물관은 전통 옹기 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는데요.
옹기마을에서는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옹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가족 나들이로 다녀오기 좋은 곳일 거 같습니다.
이곳 옹기 마을은 체험뿐만 아니라 몇 분의 장인분들이 만드신 옹기들을 직접 보고 구매 가능한 곳입니다.
다양한 쓰임새가 많은 옹기들인데요. 어떤 옹기들이 있는지 박물관을 구경하러 가보겠습니다.
입장시간 : 09:00 ~ 18:00
마지막 입장시간 :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해설 시간 : 10:00 ~ 17:00
입장료 : 무료
옹기마을 입구에서부터 옹기마을을 알려주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마을 안내도와 함께 옹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사진에 계신 분들은 외고산 옹기협회 소속된 장인으로, 옹기 제작에만 30년~50년간 종사한 분들로 한국의 전통의 맥을 잇고 계십니다.
마을에 들어오면 이렇게 다양한 옹기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마을을 천천히 돌아보며 옹기들을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옹기마을에는 옹기박물관과 옹기를 직접 만들어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 등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외관부터 위로 올라온 건물은 항아리를 연상케 합니다.
현재 4월 6일까지 '전통의 명맥을 잇다' 기획 전시실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옹기장'도 5월 5일까지 전시실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옹기 아카데미관에서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옹기마을 홈페이지로 들어가시게 되면 체험 관련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옹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아무래도 도자기 같은 경우는 만들고 나서 굽는 과정이 더 남아 있어서 몇 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받아 보실 때는 몇 주 정도 뒤에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박물관에 입장하게 되면 안내 데스크가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커다란 항아리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항아리는 전통 방식으로 제작하여 만들어 현재 기네스에 인증되었습니다.
한 번에 만들어서 성공한 것이 아닌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다 얻은 대형 항아리라는 점이 놀랍습니다.
높이는 223cm, 무게 172kg, 둘레 구연부 214cm, 동체부 517.6cm, 저부 283.3cm입니다.
옹기 전시실은 1층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실 안내도에는 1. 옹기의 역사, 2. 옹기와 생활 문화, 3. 옹기의 재료, 4. 옹, 세월을 담은 그릇, 5. 옹기의 아름다움, 6. 전통을 품은 현대 옹기, 7. 외고산의 옹기 순서대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실로 들어오시게 되면 다양한 항아리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크기도 제각각이며 모양도 각기 다른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옹기의 기원은 신석기 시대 1000℃ 미만의 흙으로 구운 도기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차례대로 천천히 설명을 읽어 보시면서 도자기를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옹기의 역사를 둘러보며 다양한 종류의 옹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특색에 맞게 제작된 옹기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옹기들은 생활 곳곳에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밥그릇부터 시작해서 국그릇, 반찬 그릇, 장을 담글 때나 술을 담을 때도 옹기들을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발효식품은 장기간 보관에 용이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각 지역마다 옹기의 조형들도 달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르게 옹기를 제작하여 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작할 수 있습니다.
뒤쪽 문을 통해 나오게 되면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옹기를 굽는 옹기 가마 터널이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전통의 명맥을 잇다' 주제를 담은 전시실이 있는데요.
옹기 장인들의 전수자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옹기 하나를 만들더라도 자신의 개성도 살리면서 옹기의 전통을 이어 받으며 앞으로도 옹기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로 옆에는 이렇게 대한민국 옹기장 전시실이 있습니다. 전국의 무형 유산 옹기장 보유자 분포 지도가 있습니다.
옹기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옹기 가마도 종류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옹기장인분들에 대한 이야기와 옹기를 만들어 전시해놓은 공간입니다.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옹기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옹기를 보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자기의 옹기를 알릴 수 있는 마크가 되기도 하며 한편의 그림이 되기도 합니다.
울산 옹기박물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가볍게 돌아보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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