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굿 마켓, 그곳엔 사랑하는 이웃과 더 좋은 세상이 있었습니다.
나눔이 장터가 되고, 웃음이 흐르는 하루
2025 송도 굿 마켓
따뜻한 공유의 장이 열렸다!
6월 14일 13시,
송도 센트럴파크에는
유난히 밝은 얼굴들이 가득했다.
주말의 여유로운 오후,
도시 한가운데 펼쳐진 벼룩시장은
단순한 중고 장터가 아닌,
나눔과 공감의 이야기로 가득한
‘2025 송도 굿 마켓’이었다.
송도 굿마켓은 2011년부터 시작해
1년에 2번 열리는 행사이며,
올해도 변함없이 열린 이 행사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세대를 위한 축제이자
지역 사회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었다.
굿 마켓의 가장 큰 매력은
중고 물품을 직접 들고 나온 판매자들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가격을 정해 장난감을 팔고,
어르신들은 오래된 책과 생활용품을
정갈하게 진열했다.
웃으며 건네는 한마디,
이건 우리 아이가 참 좋아했던 인형이에요.
낯선 손에 전해지는 물건 하나하나에
추억과 마음이 함께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건 모든 참가자들은
물건을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었다.
이곳은 거래가 아닌 나눔이 흐르는 시장이고
정이 넘치는 만남의 무대였다.
센트럴파크는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거대한 관광지이다.
한쪽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은 공연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들으며
가족들이 돗자리에 앉아 웃고,
지역 먹거리 부스에서는
따뜻한 어묵 국물에 정이 더해졌다.
송도의 중심에서 펼쳐진 하루짜리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공동체의 온기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나눔, 환경, 그리고 우리
2025년 송도 굿 마켓은
다시 한번 그 의미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나눔은 거창하지 않다.
손에 쥔 물건 하나, 아이의 미소 하나,
그리고 따뜻한 인사 한마디.
그 모두가 이곳에서는 특별한 가치로 빛났다.
경제 교육, 환경 보호, 기부와 공동체라는
메시지가 흘렀으며,
사람들의 얼굴에 나눔과 사랑, 기쁨이
넘처나는 벼룩시장이었다.
물건이 아닌 마음이 오가는 시장,
추억이 담긴 물건이
또 다른 삶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곳이다.
송도 굿 마켓은 단순한 벼룩시장을 넘어
우리가 무엇을 나누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지를
조용히 일깨워준다.
누군가의 오래된 인형이
다른 이의 친구가 되고,
천 원짜리 거래가 누군가에게는
값진 기부가 되는 곳.
그 따뜻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다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의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굿 마켓은 비록 잠깐 열렸다가 사라지는
작은 장터에 불과하지만,
그 짧은 순간 속에서 피어난 정겨운 인사와
마음 나눔은 오히려 더 깊고 오래도록
가슴에 남았다.
그 따스한 울림은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우리 사회를 조금씩 더 아름답고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는
200여 가지의 검사를 거쳐 생산되어
안심하고 식용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한다고
대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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