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여행 현대화된 전통시장 탐방 명서전통시장

창원 명서전통시장은 떡, 야채, 과일, 수산물, 축산물, 반찬가게, 먹거리,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고루 갖추고 있는 생활 편의형 전통시장으로 1984년 3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5,713㎡ 규모의 아케이드와 215개의 점포를 갖춘, 창원에서 가장 큰 상설 전통시장입니다. 2015년에는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신명나는 문화 예술 어울림 장터"를 슬로건으로 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시장입니다. 공용주차장이 있고 모든 점포에 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현대화된 전통시장입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창원 명서전통시장은 동문과 서문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동문 주차장에는 시장 안내에 관한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고, 명서시장 지도가 있어 방문 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카트기도 비치되어 있어서 많은 물건을 구입할 시에는 이용하기 좋습니다.

신명나는 문화예술장터

동문 입구입니다.

명서동은 옛 명곡마을, 서곡마을, 지귀마을을 합쳐서 명서동으로 이름 지었으며, 1984년부터 상가, 주택이 지어지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상설 시장입니다. 2005년 5월에 재래시장으로 인정되었고, 상인회가 결성되었습니다. 명서전통시장은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놀장, 농할상품권, 수산대전상품권 등의 이용이 가능한 현대화된 전통시장입니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향토기업인 몽고간장과 협업하여 전국 최초 기업 연계형 야시장인 “호롱불 야시장”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래식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금요일 오후 명서전통시장에는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명서전통시장이 거의 없는 것 없이 다양한 품목이 갖춰진 생활편의형 상설시장이라 더 인기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시장의 모든 천정은 아케이드로 덮여 있어서 눈·비가 와도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고, 시장 내부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반찬가게의 반찬들도 깨끗하게 유리로 덮여 있고, 개별 포장되어 판매 중입니다.

시장을 탐방하다 보면 명서전통시장이 보통의 재래시장보다는 약간 세련되고 현대화된 전통시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명서전통시장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시장 내부에 맛집이 많다는 것인데, 소문난 명서시장 맛집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멀리 마산어시장까지 나가지 않아도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많습니다.

물건을 구입하고 나서 받는 할인권으로 주차비 결제가 가능합니다.

저는 족발을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맛있었습니다.

동문에서 일직선으로 끝까지 걸어가면 명서전통시장 서문이 나옵니다.

서문 옆으로 고객주차장이 있습니다.

명서전통시장은 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동서남북 4곳으로 창원에서 상설 전통시장으로는 규모가 가장 큽니다.

명서시장 남문 근처에는 농협이 있고, 소문난 명서시장 맛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떡볶이, 튀김, 호떡은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간식으로 시장에서 먹으면 한 맛 더 있습니다.

명서전통시장은 창원 여행에서 방문하기 좋은 창원여행지입니다. “신명나는 문화 예술 어울림장터”라는 슬로건에 맞게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고, 온라인장보기부터 각종 모바일 상품권, 카드체크기까지 이용이 가능한 현대화된 시장입니다. 더불어 시장 상인들의 친절함도 기대 이상이니 명서전통시장 나들이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