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대구 여행지 추천 동촌유원지 10경길 동구여행
대구 여행지 추천
동촌유원지 10경길 동구여행📸
🌳동촌유원지
🚩위치 : 대구 동구 효목동 1314
⏰운영시간 : 상시개방
🚘주차장 : 서편1, 2주차장 유료
동촌 유원지는 대구 시민들에게는 일상적인 휴식처이자,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행지 입니다.
금호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역사 그리고
문화요소들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특히 대구 여행지 추천 장소 중 동촌유원지
10경길은 대구 동구의 과거와 현재를 탐험하는 여행
발자국 입니다.
전통적인 건축물에서부터 현대적인 예술 공간까지
다양한 것들을 함께 할 수 있어 걸어보았어요.
🚩1경 아양루
제 1경 코스는 바로 아양루인데요, 이 곳은
금호강 절벽 위에 자리한 전통 한옥 건축물로 금호가으이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광복 직후인 1945년에 처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곳은 대구 지역 유림들이 중심이 되어
아양음사라는 문학 모임을 결성하면서 세운
누정으로 그 의미와 역사적 배경이 매우 깊습니다.
어느덧 다가온 봄, 아양루에는 가장 먼저 벚꽃이
피었네요. 동촌유원지의 길마다 벚꽃들이 가득찰 것이 기대됩니다.
이런 풍경이 있기에 대구 지역 유림들이 모여
문학적 교류를 나누고 시를 쓰며
고유의 풍류를 즐겼던 것이 아닐까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을
가진 누정 건물, 건물 안과 밖에는
편액과 주련, 그리고 32개의 시판이 거려 있어
이 곳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아양루는 대구 지역의 문학과 문화의 흐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대구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중요한 문화유산이에요.
또한 아양루는 대구 지역 문인들이 문학적 교류를
나누며 역사를 쌓아온 중요한 문화유산 입니다.
근대기에서 현대기로 넘어오는 시기에 아양음사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했으며,
그 시판들에는 대구 문인들의 삶과 사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2경 아양폭포
그 다음으로는 금호강변의 절벽에 조성된
인공폭포인 '아양폭포'인데요,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와
함께 폭포 소리가 들려오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죠.
곧 아양폭포는 미디어파사드*로 새롭게 빛날 겁니다.
금호강 수변구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 지역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구 동구청이
추진한 프로젝트에요.
*미디어파사드 : 건물 외벽이나 공간에 영상을 투사해 시각적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 예술의 새로운 형태이다.
이는 3월 28일 오후 7시에 점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시범 운영되며, 오는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아양폭포로 가는 금호강변 산책길은 뭬타쉐카이아 나무들이
곧게 늘어서 있어 시원한 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3경 구룡벽화마을
구룡벽화마을(구룡산해맞이마을)은 아양루 근처의
작은 마을로, 벽에 그려진 다채로운 벽화들이
방문객들을 맞아주고 있습니다.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 마을에서는 방문객들이 벽화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죠.
이 곳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서 하나쯤은 꺼내보고 싶었던
'그 시절의 풍경'을 생생히 복원해낸
추억의 골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6년 10월 동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동구청이 후원해 조성한 구룡벽화마을은
효목동의 일상 골목을 문화 예술의 장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어요.
골목 벽화 하나하나 의미를 담아 그려진 이 골목은
지나가는 발걸음마다 마음 한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우표, 공중전화, 만화 캐릭터, 동네 구멍가게 같은
소품부터 기마전,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말타기 같은 골목놀이 까지…
어른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던 어린 시절의 장면들이 이곳
벽면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마으로도 "나 어릴 때 이거 했었지!" 하는
반가운 외침이 절로 나오는 벽화들이 많았어요.
또한 구룡벽화마을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성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동촌유원지 10경길을 따라 걷다가 이 골목을 만나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드네요!!
🚩4경 해맞이동산
유원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해맞이동산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해맞이 동산은 그 이름처럼
매년 새해 첫날 이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모입니다.
특히 이팝나무 숲길이 조성돼 봄마다 하얗게
눈 내린 듯 피어난 이팝나무꽃들이 산책로를 수를 놓죠.
해맞이 동산에는 이러한 이팝나무들이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심어져 있어, 연인들이 특히 많이 찾는
장소니 꼭 기억해두세요.
그리고 해맞이동산은 대구 동구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곳입니다. 해마다 1월 1일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의 희망을 품고 모여드는 '동구 해맞이행사'가 열리죠.
금호강과 동촌유원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른 새벽부터 이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깁니다.
특히 그냥 보는 밤낮의 풍경도 심상치 않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동구 해맞이행사'가 열리며
풍물놀이, 신년 메세지 낭독, 희망의 오색 풍선 날리기,
소원대북 울리기 등 감동과 흥겨움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한 이른 새벽에 온 시민들은 떡국 한 그릇에 마음까지
데워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5경 해맞이다리
그 다음으로 해맞이다리는 대구 동구를 대표하는
사진 촬영 명소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추억을 남기죠.
물결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사람과 자전거만을 위한
조용한 길, 그리고 해 질 무렵이면 은은하게
빛나는 LED 조명까지 있는 곳입니다.
해맞이다리는 대구광역시 동구청의 명칭 공모를 탄생한
이름인데,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 다리는 효목동 해맞이동산에서 동촌동 금호강
생태공원까지 금호강을 가로질러 연결해주는
인도 전용 보행교로, 차량 없이도 도보나 자전거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코스입니다.
또한 이 곳은 그 이름만큼 아침과 저녁에 가장 빛나는
풍경을 자랑하는 다리인데요,
주변을 내려다본 풍경에서 벌써부터 봄이 가득차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며,
해 질 무렵 LED 조명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하면
다리는 금호강 수면 위를 흐르는 빛의 리본처럼
변신하니 꼭 야경을 즐겨보세요.
🚩6경 아양아트센터
그 다음으로 대구 여행지 추천드릴 곳은 바로 아양아트센터입니다.
아양아트센터는 대구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이에요,
이 곳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 공연도 주기적으로 열리며,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죠.
또한 이 곳은 공연을 보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참여하고
배우고,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특히 이 곳에서는 스포츠센터와 웨딩하모니&야외공연장도
함께 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요.
게다가 이 곳은 매년 벚꽃길로 둘러싸여 도심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낭만적인 풍경을 보여주는데요,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한 후 벚꽃 아래를 천천히
거닐다 보면 어느새 일상 속으로 피로는 사라지고,
마음에는 봄빛이 내려앉습니다.
🚩7경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그 다음 대구 여행지 추천 장소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입니다.
이 곳은 기상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곳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필수코스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는
기상과학에 대해 배우고,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8경 조양회관
대구 여행지 추천 장소들을 걷다 보면,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옆에
조금은 차분한 분위기의 붉은 벽돌 건물이 하나 눈에 띕니다.
겉보기에는 그저 고풍스러운 옛 건축물 같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많은 곳, 바로 조양회관입니다.
식민지의 어둠을 뚫고 밝은 내일을 열고자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는 곳입니다.
조양회관은 1984년 현재의 위치인 망우당 공원으로
옮겨와 복원되었으며, 현재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되어 산책과 함께 역사를 만나는 장소가 되었어요.
🚩9경 망우당공원
계속해서 길을 걷다보면 어느 순간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고요한 기념비와 붉은 벽돌 건물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곳은 바로 대구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망우당공원',
조선의 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호국 총절의
상징이자, 대구 근현대 독립운동 정신이 오롯이 남아있는
역사공간입니다.
대구 여행지 추천 망우당공원은 현풍 곽씨 문중과 곽병원의 창립자
곽예순 박사가 주도하여 조성되었고, 1972년
홍의장군 동상과 망우당기념관이 세워지며 오늘날의 역사공원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망우당공원은 걷는 길 곳곳마다 의병 정신,
독립운동, 문화예술, 교육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그리고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가을에는 낙엽이 역사와 어우러지고
산책로 중간 중간에 위치한 벤치와 쉼터는 가족, 연인,
아이들에게도 힐링을 주는 장소입니다.
🚩10경 영남제일관
그 다음 마지막 풍경은 바로 '영남제일관'으로, 1736년
조선 영조 12년에 경상도관찰사이자 대구부사였던
민응수가 대구읍성을 석성으로 축조하며 남쪽에
세운 성문입니다.
이 곳에서는 전통적인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자주 개최하며,
대구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풀소리와 꽃내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동촌유원지 10경길,
이 길에는 대구 동구의 정체성과 시간을 따라 걷는
아름다운 여정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초록이, 가을에는 낙엽이 길을
덮는 이 곳,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걷는
동촌유원지 10경길에서 대구 동구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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