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우륵의 집' 이 있는 가얏고 마을 탐방
우륵선생의 혼이 담겨있는 가얏고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가얏고 마을은 가야금의 고장으로 2007년 행정안전부 주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최우수마을 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우륵선생의 가야금 제작과 연주의 고장 가얏고 마을은
대가야 문화를 대표하는 우륵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자
우륵선생의 집과 가야금 공방, 문화관, 체험관 등을 건립하였습니다.
가얏고 마을에서는 가야금을 직접 제작해 보고 연주 체험도 할 수 있어
우륵선생과 가야금 역사, 가얏고 마을의 문화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
얏고 마을은 전국제일의 가야금 체험학습 마을로 인기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체험관 앞 마당에는 다양한 마을 축제나 화합의 장소로 좋았으며, 무대에는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대형 가야금이 있는 포토존에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마치 정정하게 울려퍼지는 가야금 소리가 나는듯 하여 흥겨웠습니다.
숲이 우거지고 꽃이 피어 있는 작은 공원에는 주민들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와
건강을 지켜주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체험관 뒷편에는 우륵선생의 집이 초가집으로 건립되어 있어 이색적이였습니다.
우륵선생의 집은 가야금을 만금 우륵선생의 기념하기 위해 2009년지었습니다.
우륵선생은 대가야 가실왕과 신라 진흥왕 당시 활약한 악사입니다.
대가야의 궁중 악사로서 가야 음악을 발전시켰으며, 가야금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대가야가 혼란에 빠지자 신라로 망명 하여 신라의 궁중 음악의 대악으로 채택되어 활약을 하였습니다.
대문은 싸리대문으로 만들었으며, 담장은 흙담으로 정겨운 시골 풍경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당에는 우물을 재현해 놓았고, 장독대도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어 유익하였습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가얏고 마을 주변 경관을 보면서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주변에는 우륵박물관, 중화저수지, 우륵공원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가야금 체험, 농촌 체험 하러 고령으로 꼭 놀러 오세요.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정정골길 55 가얏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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