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입니다!

6월은 해가 길어져 저녁 시간까지도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데요.

주황빛 노을로 물든 해랑마을 산책과

근처 양주 카페인 크룸커피 후기 남겨볼게요.

양주 벽화마을 해랑마을

가는 법

차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남방 2통 공영주차장을 찍고 오시면 됩니다.

주차 자리는 넓고 무료라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될거같아요!

버스를 이용하시면 남방동.

남방2통 정류소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벽화마을이 보이실거에요.

양주 해랑마을은 1970년대 미군부대

43병원이 주둔했던 곳으로

당시 양주의 명동이라 불리며

번창했던 마을이었지만

미군 부대가 이전 후 사람들이

떠나면서 마을은 급 쇠퇴하기 시작했다고해요.

이후 낙후된 마을을 개선하기위해

양주시와 마을 주민이 힘을 모아

집수리, 골목길 정비, 벽화 그리기작업으로

해랑마을이 완성되었다고해요!

해가 지기 시작하는 일몰 무렵

주황빛으로 물든 해랑마을은

평범한 벽화에 감성을 더해주는 마법 같았어요.

1970년대로 돌아간 듯한 벽화에는

지금은 편의점으로 바뀐 추억의 동네수퍼마켓인

새마을 상회가 그려져있었고요.

해랑빵집,서울이발관,해랑전파사 등

70년대 정감 어린 간판과 가게들이

벽화로 그려져있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추억 속 마을을 걷는 듯한 기분을 들게했어요.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뮤지컬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액션 영화의전설 이소룡

권투 영화의 아이콘인 로키 등의

영화 포스터가 벽면에 그려져있어

70년대 영화관 앞을 걷는 듯해

향수를 자극하더라고요~

건너편 해랑마을 골목 안으로 들어왔어요.

실제 주민분들이 거주하시는 공간이라

큰 소리로 떠들거나 하는것은 금물입니다.

해랑마을 안내도가 입구에 붙어있어서

그림 찾는 재미가 있겠더라고요.

벽면에는 경운기를 몰고가는 한국인 농부와

택시 앞에 서있는 미군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서로 다른 두 문화가 공존했던 시절을 떠올리게했어요!

골목 골목 어떤 그림이 그려져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해랑마을 구석구석을 보물 찾듯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마을은 어두 컴컴했지만

해랑마을은 미군 병원이 있어

양주의 명동이라 불리울 만큼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했다고 쓰여있어요.

미군 43병원은 한국 전쟁 이후

주한미군의 의료 지원을 담당했던

중요한 군 병원 중 하나였다고해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운영되었으며 장병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합니다.

이 골목은 꽃길이라고 해서

골목 골목에 장미꽃 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어 골목이 향기로웠는데요.

주황빛 노을이 골목을 감싸고

그 속에서 피어난 장미가 은은하게 빛이났어요.

43병원 이후 문을 닫았지만

그 흔적은 여전히 해랑마을 곳곳에

남아 있어 지금도 역사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벽화거리 해랑마을 산책 후기였습니다.

양주 카페 크룸 커피

해랑마을에서 차량으로

5분이면 방문 할 수 있는

양주 애견 동반 카페인

크룸 커피는 양주지역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주차 하기도 편리했습니다.

초보 운전분들도 손쉽게

주차하실 수 있을거같아요!

양주 카페 크룸커피는 1층만 운영하고있는데요.

내부로 들어가니 무척이나 넓은 카페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주문은 지금 보이는 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판매하고있었는데요.

마들렌 브라우니 쿠키 등과

먹음직스러운 케이크 종류를 판매하고있었습니다.

메뉴는 커피부터 음료수 티 스무디 등

4.5~6.6 으로 다른 카페 가격에

비하면 가성비 좋은 가격이었어요.

산림조합에서 만든 카페여서

원목 도마나 원목 가구들도

판매하고있었는데요:)

지금 보이는 사진 외에도

곳곳에 원목제품들이 많았어요.

인테리어에 관심 많으신분들은

커피 마시면서 구경하기 좋으실거같아요~

안으로 들어오니 두마리의

큰 곰 인형이 맞이해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사진 찍어주기도 좋겠더라고요.

블랙과 우드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뿜는

양주 카페 크룸커피였는데요.

조용한 분위기라 노트북이나 책 읽기

매우 좋은곳이라고 여겨집니다.

양주시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로 제격이에요!

앞으로 저도 노트북할 때 자주 오려고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디카페인아메리카노와

황치즈 바스크치즈케이크입니다.

서비스로 커피사탕까지 주시더라고요.

아메리카노 위에 장미얼음은

바닐라라떼 같은 라떼 종류에만

넣어주시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서비스로 넣어주신다고하시더라고요.

너무너무 친절하셨습니다:)

황치즈 바스크 케이크가

크룸커피에서 잘나가는 메뉴라고하더라고요.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치즈의 풍미가 매우 깊고 부드러웠어요.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원목가구와 제품들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분위기라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던 양주 애견 동반 카페였는데요.

자연과 커피가 어우러진

감성 공간인 크룸 커피는

일반 카페와는 조금 다른

매력이 가득한 곳이라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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