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스님과 함께한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생생 후기

요즘에는 종교와 무관하게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명상'이라는 것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언젠가는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는데요.

*출처: 대전 서구 블로그

어느 날, 대전 서구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글을 보고 바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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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20분부터 9시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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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Zoom)으로 진행되어 참여하기가 무척 편리했으며,

그중 2회는 희망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은 국제 선명상 수행자이신 태원스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명상의 기본 이해부터 스트레스 관리, 긴장 완화 기법, 소통과 공감,

그리고 회복력 기르기까지 정말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무척 편리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씨젠의료재단'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수업이었습니다.

3회차와 6회차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저는 두 번 모두 오프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일정 때문에 3회차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관계자분들께서 맛있는 다과도 준비해 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뵙던 태원스님과 참가자분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요가와 명상도 함께 하니 그 에너지를 훨씬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태원스님의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명상에 몰입하고,

함께 호흡하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왠지 모를 연결감과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역시 직접 경험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비대면 명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었습니다.

이어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온라인 수업이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8번이나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금세 마지막 수업 날짜가 다가오자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8회기 수업에서는 종강 후에도 일상 속에서 명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루틴을 적어주신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8회기 동안 꾸준히 명상에 참여하면서

제 삶에도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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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감정이 흔들리고 스트레스를 받곤 했는데

이제는 한 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조금이나마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평온함'이라는 단어와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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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대전 서구에서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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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바로가기 ▼

http://www.emind.or.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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