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시 홍보요원 이병헌입니다.

학성리 마을 입구에서 오 분 정도 마을 길을 달리면 닿는 바로 그곳, 학성리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공룡 발자국을 만나기 위해서 한 달 전에도 다녀왔는데 그때는 물때가 맞지 않아서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물 때에 맞게 찾아간 썰물 때라 먼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썰물이어서 해변은 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갔고 해변은 바닷물에 파묻혀 있던 것이 드러나 새로운 풍경이 나타납니다.

물에 잠겨있던 바위와 해변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이 나타납니다.🪨

이곳에는 바위기 많이 있는데 갯벌 위에 솟아난 것 같은 바위의 어우러짐이 마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펜션단지 아래의 해변은 물이 빠지면서 아름다운 모습이 드러나고,

이곳에 넓게 펼쳐지는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에 가족여행을 왔을 때 이곳에서 바지락을 캔 적이 있는데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기에도 즐거운 곳입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풍경은 그 자체가 아름다움을 가져다줍니다.

크고 작은 바위가 많이 있어 서로 어우러지는 풍경이 보기도 참 좋습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하여도 힐링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천천히 공룡 발자국이 있는 해변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맨삽지는 밀물이면 섬이 됐다가 썰물이면 물길이 드러나는 자그마한 섬인데 뭍에서 불과 30m쯤 떨어져 있습니다.

썰물이 되어야만 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맨삽지는 ‘삽으로 떠낸 것 같은 모양’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붙었다고도 하고,

그래봐야 섬이 별 볼 일이 없어 ‘맨 삽’이라 했다고 합니다.⛏️

섬이 크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맨삽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활처럼 양편으로 굽은 모래밭 너머로 붙어있는 섬의 주변은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맨삽지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분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입니다.

충남도기념물로 지정된 천북면 학성리 맨삽지 소재 공룡 발자국화석 일원에 공룡조형물 및 안내판 설치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아도 공룡이 보여서 이곳의 위치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어 지질 관광지로도 알려지고 있는데,🦕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이 있는 천수만 층은 중생대 백악기 당시 충적선상지 부근에 접한 저평지의 담수 퇴적 환경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지금은 공룡 모형의 조형물이 있고 그 앞 안내판에 찾아가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해서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네 주민분들의 도움을 받아 발자국 위치를 파악하고 갔지만,

정확히 어느곳에 발자국이 있는지는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근처에 안내판을 설치해준다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룡발자국은 맨 아래부분에 있어 볼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학성리 공룡발자국과 맨삽지를 돌아본 다음에 가까이에 있는 우유창고 카페를 돌아보면서 목가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좋고,

근처에 있는 천북 청보리밭을 돌아보면서 초여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학성리 오셔서 공룡 발자국도 찾아보시고, 주변 보령 여행지도 둘러보세요☺️


홍보요원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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