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광교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광교산 수변 산책로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걷기 좋은 곳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으로 봄에는 벚꽃 터널, 가을은 단풍으로 아름다운 곳으로 5월 봄나들이를 겸해 다녀왔습니다.

1943년 광교산·백운산 등에서 발원한 작은 계류들을 막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건설한 광교저수지는 수원 시내 방향으로 하류가 흘러가서 황구지천과 합류합니다. 1953년부터 수원의 상수도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3.4㎞의 저수지 둘레길이 조성되어 걷기 좋은 곳입니다.

광교산 수변산책로는 3.4㎞로 나무데크길로 된 광교마루는 1.5㎞, 산길은 1.9㎞의 순환 코스입니다. 어디로 시작할 것인지 햇빛 방향 보고 광교마루로 정했습니다. 광교마루에서도 데크길과 도로변으로 나뉘는데 벚나무 터널이 있는 데크길을 걸었습니다. 시작하는 도로변 입구에 천하대장군과 천하여장군이 잘 다녀오라고 하네요.

광교저수지를 바라봤을 때 노란 가루가 둥둥 떠 있는데 송홧가루가 주범이었군요.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 송홧가루는 바람을 이용해 수분하는 풍매화의 특징으로 노란색을 띠며, 공기주머니가 있어 바람에 잘 날아다닙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걷기 좋은 곳이지만, 송홧가루가 날리니 마스크 쓰고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평일 오전 방문으로 산책로는 여유롭고 초록의 잎새들이 햇빛을 차단해서 시원하게 잘 걸었습니다.

도심에 이렇게 멋진 산책로가 있다는 것 주변에 사는 분들 복 받으셨습니다. 벚꽃이 필 때면 새하얀 터널로 환상적인 산책로가 되었고 지금은 초록 지붕이 된 광교마루길입니다.

초록초록한 봄날 산책하기 좋은 광교산 수변산책로로 운동을 겸해 빠르게 걸을 수도 있고 쉬엄쉬엄 풍경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쉬었다가 갈 수 있는 벤치도 중간중간 설치했습니다.

혼자도 좋고 연인과 데이트, 친구들과 친목 도모 등 다양한 모임으로 걷기 좋은 광교마루입니다. 데크길인 광교마루는 평탄한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광교산 등반 후에도 저수지 따라 산책하는 분이 많습니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광교산은 해발 582m로 다양한 코스가 있습니다. 평일에도 등산객이 많이 오는 곳으로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죠. 인근에 보리밥집이 있어 등산 후 보리밥 먹는 코스도 좋고 자전거길이 있어 라이딩도 많이 오는 명소로 수변 둘레길과 갈만합니다.

산은 힘들어 등산을 못 한다고 해도 광교산 기슭을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광교산 수변길로 산림욕과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탄한 나무데크길과 산길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어 등산 기분도 낼 수 있는 수변 산책길로 보기에는 '언제 저기를 갔다가 오지' 하는데 빠르게 걸으면 30분에도 다녀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사진 찍으며 쉬엄쉬엄 다녔더니 1시간 3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나무데크길을 걷다가 도로변으로 나가는 길이 있어 이쪽저쪽 두루 걸었습니다. 데크길은 이륜차 출입 금지인데 도로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라이딩 즐기는 분도 많이 오는 곳으로 광교저수지 둑길 가까이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 산책도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길로 광교마루는 수원팔색길 2색 지게길 코스에 포함되었고 산길은 1색 모수길로 걷기 좋은 길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나누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5월 봄나들이 갈만해요. 신록이 우거진 시기로 싱그러운 분위기의 산책로 걷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곳곳에 쉼터와 포토존이 있어 봄나들이 인증샷 찍기 좋은 곳으로 가족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갈만합니다. 바람 한 점 없는 날에는 반영도 멋진 광교저수지로 벤치에 앉아 물멍하기도 좋습니다. 포토존답게 사진 찍는 위치도 알려주는데 신록이 우거졌을 때보다 벚꽃이 만발했을 때 포토존이네요.

벚꽃이 진 후 달린 열매는 아직 작고 초록색이지만, 검붉은색으로 익어갑니다. 체리보다 작고 둥근 형태의 버찌로 신맛과 쓴맛이 강하고 체리보다 당도가 낮습니다.

사색하며 걷기 좋은 길로 맑은 공기와 함께 새소리 들으며 자연을 즐겼던 산책로입니다.

1.5㎞의 광교마루가 끝나는 광교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왔던 길로 돌아갈 수도 있고 온 김에 산길인 광교누리길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광교마루길 시작하는 곳에 반딧불이 화장실이 있고 광교 쉼터에도 편의시설로 화장실과 운동 기구가 있습니다. 광교산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하는 쉼터로 흔들다리를 건너 광교누리길인 산길로 갑니다.

산길은 나무데크길보다 조금 더 긴 수변산책로로 등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평탄했던 광교마루와 다르게 오르막 내리막으로 완전한 광교산 수변산책로를 가신다면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험한 산길을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해 주셔서 덕분에 잘 걷고 왔습니다.

광교산 등산 코스 중 가장 쉬운 코스에 속하는 광교누리길로 광교마루와 다르게 광교산의 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본다면 깊은 산속에 들어온 듯한데 도심 속 쉼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운 5월로 특히 등산 기분이 나는 광교누리길에서 땀이 날 정도로 걸었지만, 나뭇잎이 햇빛을 차단하여 덥지 않게 걸었던 숲길입니다.

도심에 살면서 흙길 밟기가 쉽지 않은데 광교산 수변 산책로 광교누리길은 흙길로 편안하게 걸으라고 야자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한 번 걸었다고 바로 건강해지는 건 아니지만, 맑은 공기 마시며 새소리 듣고 아름다운 풍경 보니 마음이 힐링 되어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사진 찍으며 걷고 쉬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를 즐기며 광교산 수변 산책로를 걸었는데 시작했던 둑길이 보입니다. 운동하는 어르신을 두 번이나 보았는데 그분은 30분 정도 소요된 듯싶고 저는 1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

광교산 수변 산책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3개쯤 되는데 이곳은 아래로 내려가면 광교공원이고 위로 오르면 광교저수지 둑길입니다. 저수지 둘레길의 시작이며 종점인 곳으로, 둑길로 올라 저수지를 바라보며 산책을 끝냈습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봄날을 만끽하고 싶다면 광교산 수변산책로 추천합니다. 광교마루만 걸어도 좋지만, 산길인 광교누리길까지 걸으면

특별한 하루가 될 5월 봄나들이 갈만한곳입니다. 출발~

광교산 수변산책로

찾아가기: 반딧불이화장실(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산 수변 산책로 코스: 반딧불이화장실 - 광교마루 - 광교누리길 - 반딧불이화장실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박미연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박미연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ydl1

{"title":"5월 봄나들이 갈만한 광교산 수변산책로 ☆","source":"https://blog.naver.com/suwonloves/223871751371","blogName":"수원특례시..","domainIdOrBlogId":"suwonloves","nicknameOrBlogId":"수원시청","logNo":22387175137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lin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