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이에서 열린 2024년 거창영화제- 장해주 기자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여름 저녁
청년들의복합 문화 공간인 청년사이에서 '2024년 거창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2024 거창영화제' 는 지역 영화제작 활동의 활성화 및 영화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영화제로,
거창영화인 협회가 자체 제작한 단편 영화 3편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거창영화인 협회는 "작년 9월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서 인준을 받았다"라고 합니다.
청년사이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니 선물과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금 있으니 드디어 시~~작!
개회식은 신성구 지부장이 하였습니다.
환영사와 축하 인사에 이어 축하 공연으로 소프라노 정순연님의 '사랑에 기대어, 첫사랑' 2곡을 듣었구요
드디어 영화 상영 시작~~~
생일꽃"은 6분 "주사비",는 12분 "취향은 11분" 세 편을 본 후 영화 본 소감 나누기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중에 "생일 꽃"은 대한민국 예술인 대축전 영화부문 본선 진출작이라고 합니다.
축하 공연으로 소프라노 정순연님의 사랑에 기대어, 첫사랑을 듣구요
첫 번째 단편영화로 "취향"
이 영화는 두 남자가 나오는데
첫 번째 남자가 스시집에서 스시를 먹으면서 소스를 커피에 찍어 먹는 모습을 보고
옆에 있던 다른 남자가 이걸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음번에 스시집을 방문했을 때
다른 남자가 첫 번째 남자가 했던대로 소스를 커피에 찍어 먹는 걸 보여주면서 영화를 막을 내립니다.
한편의 영화가 끝날 때마다 연출자와 관객들 간의 질의응답시간이 있어서 다양한 관람자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영화 "생일꽃"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 건강 챙기라는 대사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러다 남자 주인공이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나서
꽃집을 운영하는 후배에게 가서 자기 어머니 생신날 꽃을 배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 후배가 선배 어머니 생신날 꽃을 배달로 갔다가 그 간의 사연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소요시간이 총 11분인 짧은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가슴이 뭉클했구어요~
세 번째 영화 "주사비"
주사비가 빨간코라는 의미인데요 남자 주인공 늘 코가 빨개서 자살을 시도하기 가지했는데요
지인의 도움으로 다양한 방법을 써 해결한다는 내용입니다.
세 편의 영화가 끝난 후 영화관람 소감과 시나리오 작가와 몇 편의 시나리오를 낭송하면서 토론의 시간도 가지고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오늘의 영화제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거창영화제를 주관하는 거창영화인 협회는
지역의 인적 물적 역사 자연환경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등,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화배우, 촬영감독, 시나리오 작가, 문화 예술 기획자 등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2023년 9월 12일 (사) 한국영화인 총연합회에서 인준을 받았다고 합니다.
거창영화제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며~~~
오ㅡ늘의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문의 : 거창 영화인 협회 사무국☎ 010-5009-0425 으로 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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