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죠.

그래서 오늘은 평택시 이충동에 위치한

부락산분수공원을 천천히 걸어보고 왔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예쁜 봄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는 걸

다시금 느낀 하루였답니다.

부락산분수공원은 평택 시민들에게 꽤 친숙한 공간이에요.

여름에는 시원한 바닥분수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봄엔 흐드러지는 벚꽃과 봄꽃이

함께 피어올라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바닥분수가 있는 넓은 광장에선 여름이 되면

물놀이하는 아이들이 북적이는데

지금은 고요한 분위기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산책 나온 어르신들, 유모차를 끄는 부모님들,

그리고 저처럼 사진을 찍으며 걷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같은 봄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시냇물처럼 물이 흐르는 인공 계류형 시내는

아직 물이 흐르지 않지만

생태연못에는 자연적으로 고인 연못으로

꽃창포가 순을 올려 초록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봄빛이에요!

수많은 조화인 하얀 수국은 어두워지면 조명으로

또 다른 분위기로 밤 산책하는 사람들을 반겨줍니다.

부락산분수공원을 많은 사람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시민들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 기구가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놓인 벤치가 있어 앉아 쉬기도 참 좋습니다.

부락산분수공원에는 적재적소에

벤치와 쉼터와 정자가 있어 산책하면서 쉬어가기도 좋아요.

저는 분수 광장을 지나 공원으로 들어서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었어요.

봄의 색이 완연하여 힐링하며 산책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예쁘게 피어난 벚꽃이라 할 수 있지요.

산책길을 따라 피기 시작한 벚꽃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벚나무들이 줄지어 서서 꽃을 피우니

순간 선물처럼 느껴졌답니다.

제가 보락산공원을 산책했을 때는 벚꽃이 피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쯤은 절정을 이루고 있을 것 같습니다.

부락산 분수공원은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부락산분수공원은 부락산과 맞닿아 있어

부락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부락산까지 산책해도 좋습니다.

부락산분수공원의 끝자락에는 야외공연장과

넓은~ 잔디광장이 있지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딱이에요.

평일에는 한적해서 산책하기 더 좋고

주말엔 가족 나들이로도 최고입니다.

이번 주말 부락산분수공원에서

벚꽃길 따라 봄 산책 꼭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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