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플레이맵 : 금손들의 천국 을지로 방산시장 나들이｜EP.5

홈베이킹부터 향초 만들기,

인테리어까지 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직접

꾸밀 수 있는 금손들에게 방산시장은

그야말로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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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헤매다 생각 못한 재료를 찾고

인터넷 세상에선 느낄 수 없는

마음에 드는 향기와 색깔을 고를 수 있는

DIY 재료 천국 방산시장을 탐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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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온베이킹샵 (서울 중구 을지로 35길 56)

도보 3분 (1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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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제묘 (서울 중구 동호로 385-1)

도보 2분 (8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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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캔들나라 (서울 중구 동호로 37길 20 방산종합시장 1층 A동 212호)

도보 1분 (9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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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주정 (서울 중구 창경궁로 8길 32)

도보 1분 (9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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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계천 (서울 중구 청계천로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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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4가 조명상가 근처에 있는 방산시장은 광복 직후 미군부대 PX에서 나온 물건들이 거래되면서 도매시장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포장, 베이킹, 인테리어, 향초, 인쇄, 스티커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직업이든 취미든 관심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필수 코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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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묘는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를 모시는 사당으로 서울시 유명문화재 7호로 등록된 곳이다. 서울에 있는 동묘와 함께 과거 임진왜란 시기 한국에 왔던 중국인들이 관우의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시대에 관우를 신격화 하던 민간신앙에 대해 알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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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 건물의 13번 출구로 들어가면 좁은 골목 사이로 빼곡하게 각종 향초 재료를 파는 샵이 있다. 캔들나라는 그 중 가장 큰 샵으로 이 근처 어디든 친절한 안내를 받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 처음 향초나 디퓨저를 만드는 사람도 걱정 없이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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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은주정은 노포의 매력 끝판왕이다. 선도가 높고 두툼한 삼겹살과 고기가 듬뿍 들어간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시장 구경을 더욱 감칠맛 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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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까지 왔다면 청계천을 걸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방산시장에서 국제기공사 방향으로 1분만 나가면 졸졸 물소리가 흐르는 청계천이 기다리고 있다. 낮에는 좋은 날씨가,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들이 방산시장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테니 참고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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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회 - EP.4 】

https://blog.naver.com/junggu4u/2237038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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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회 - EP.6 】

https://blog.naver.com/junggu4u/2237133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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