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소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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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수소박물관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주 소수서원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상설전시실을 리모델링 해서 2024년 8월 새롭게 개관했어요.

소수서원을 둘러보고 난 다음 소수박물관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영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소수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코너로 이달의 유물 코너가 생겼어요. 이달의 유물로는 역범도 병풍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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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괴헌고택 기증유물 전시실이 특별 전시실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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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수장고형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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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신규 기증유물전시실로 꾸며 놓았어요. 기증자의 이름과 함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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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상설전시실로 이동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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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상으로 통해서 안향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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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심원록도 진열되어 있어요.

영주는 유교의 본향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영주의 유교 유적지와 향교 서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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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 어필 소수서원 현판과 백운동 현판, 그리고 소수서원 소장 유교 책판에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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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숙수사지 출토 금동 불상도 볼 수 있어요. 영주 소수서원은 숙수사 절터에 건립되었어요. 숙수사는 불교의 중심지였으나 조선시대로 들어 유교가 중시되면서 그 역할이 점차 쇠퇴해 소수서원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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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학이 쇠퇴하면서 사학이 시작되는데 그 대표가 바로 백운동 서원이에요.

소수서원은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공인된 사학으로 주세붕이 평소 흠모하던 안향의 연고지에 사당을 세우면서 비롯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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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향 초상화는 복제품으로 전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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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입학 자격은 시대별, 지역별, 서원별로 각각 달랐지만 일반적으로 생원, 진사를 대상으로 했다고 해요. 소수서원은 제향 공간과 강학공간으로 나누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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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실감 영상관에서는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통해서 우리나라 서원의 역사가 시작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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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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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에서는 조선에 유학의 기초를 마련한 안향, 안향의 후손 안축, 안향의 후손이며 안축의 아우 안보, 그리고 조선의 유학 기초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한 주세붕을 배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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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의 공부방 모습을 재현 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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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면 관혼상제 의례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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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혼인, 벼슬길, 죽음에 대한 내용들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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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은 풍류를 학업 수양, 심신, 수련, 여가생활 등의 연장선으로 여기며 즐겼어요. 선비들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풍류가 있기 마련이었고 그들의 풍류는 곧 예술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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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도 선비가 되어 책을 가까이하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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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괴헌고택 기증품들을 볼 수 있어요. 괴헌고택에서 수천 점의 유물을 기증했다고 해요. 괴헌고택은 영주에 있는 조선시대 기와집으로 괴헌 김영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집이에요. 관문서, 사문서,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볼 수 있으며 김영의 어사화, 관모, 홀, 사선 등은 인상적이었어요.이렇게 새롭게 리모델링한 소수박물관을 소개해 드렸어요.

기존 박물관 전시와는 완전히 달라졌으니 예전에 가봤다 하시는 분들은 새로운 마음을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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