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도서관 박민영 작가 개인전,

<대지와 강이 만나는 순간>

<대지와 강이 만나는 순간>

일시 : 25.7.1.(화)~25.7.31.(목)

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99 충남대학교도서관 B1 갤러리

대상 :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가능(무료)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충남대학교 도서관 지하 1층에서는 <대지와 강이 만나는 순간>을 주제로 한 박민영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개인전은 충남대학교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25 플라이 업 Fly Up'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2025 플라이 업 Fly Up'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도서관 전시실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대지와 강이 만나는 순간>인데요, 작가의 소개 글에서 '대지는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이자 과거를 지칭하고 강이란 매 순간의 선택 끝에선 미래를 의미합니다.'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림 속에서 대지와 강이 만나는 순간, 다시 말해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순간을 감상 포인트로 삼아 각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볼 수 있습니다.

그림 안에 글자가 새겨있는 모습이 독특했는데요,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 '숨', '사랑에게/으로부터' 글귀를 보고 있으니 작품 속에 그려진 자연이 전달하는 메시지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몽환적인 색상이 매력적인 박민영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전시실의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고, 박민영 작가의 작품이 담겨있는 책자와 그림엽서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특히 책자에서는 이번 전시회 작품 이외 박민영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즐거운 감상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예컨대 모닥불을 쬐고 있는 눈사람이 그려진 작품명 <아따 시원허당> 등 박민영 작가만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이 드는 따뜻한 그림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번 달이 지나가기 전 충남대학교 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전시실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충남대학교 도서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민영 작가의 개인전은 도서관 출입증을 발급받은 후 관람하실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김은송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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