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읍 옛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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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신안 젓갈타운 내 상가에서

지도읍의 과거 모습을 담은

옛 사진전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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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옛 사진 430점을 모아

보존 상태가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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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사진 30점을 선정해

전시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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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사진 가운데에는

1909년에 개교한

지도공립보통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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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지도 간 연륙교 공사,

지도향교 석전제 등

역사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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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전시된 지도는

1896년 섬에서 섬을 다스리라는

고종의 명에 의해 신설된

지도군의 한 소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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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북쪽의 군산 선유도부터

남쪽의 진도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의 섬을 다스리는

중심지로서 존재했습니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부·군·면 통폐합으로

그 위상이 격하되는

수모를 겪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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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유일한 향교와

읍내리의 전통시장은

지도읍 주민들의 자랑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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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옛 모습을

고화질로 복원하고 전시함으로써

역사 자료,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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