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장소 제주시 민속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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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개해 드릴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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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주도의 형성 과정부터 제주도민들의 생애와 민속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박물관으로 아이, 부모님과도 함께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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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총 8코스로 나뉘어 볼거리가 많고

입장료도 저렴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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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로 들어서면 박물관으로 초대받은 참고래의 골격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미를 잃고 사체로 발견된 어린 참고래의 골격으로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과 미디어아트도 감상하실 수 있어서

시청해 보시면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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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자연사 전시실은 크게 지질관, 생육생태관으로 구분되는데요.

지질관에서는 제주도의 형성 과정과 지질 구조, 화산 분출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백악기 시대부터 제4세기까지 쌓인 퇴적층에 관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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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육생태관에서는 곶자왈, 해안 습지대, 상록수림대, 백록담 일대 등

제주도의 다양한 지형 속 식생자원들도 만날 수 있고

전시물과 영상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있어 화면 속 살아움직이는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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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민속전시실에서는 제주도의 풍속과 생활 환경

제주인의 일생과 의식주 문화를 접할 수 있는데

섬나라의 특성상 주로 바다 일을 하였고 돌과 바람이 많은 지역이라

집을 어떻게 지었는지도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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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찌 보면 삶과 직결되는 식문화에 관해서도 알 수 있어 재미있었는데

모형을 어찌나 잘 만들어 놓으셨던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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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2민속전시실은 제주도의 사계를 주제로

계절의 흐름에 따른 의식주, 생산 활동, 신앙, 세시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영상을 통해서도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를 만날 수 있어 더욱더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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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생활사 전시실에서는 1960년~80년대 칠성로를 중심으로

존재했던 옛 상점들을 만날 수 있는데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옛 모습을 접할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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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제주 바다 전시관으로 가보시면 갑각류, 패류, 어류 등

다양한 바다 생물들과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서 발견되었다는 브라이드고래 골격도 만날 수 있는데요.

브라이드고래는 원래 북태평양, 서태평양에 서식하는 개체라 한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없어 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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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주도의 탄생과 도민들의 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볼거리가 다양하니

제주시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방문하셔서

유익한 시간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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