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기행-안병권기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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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흥사단에서 주최하고 있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기행"

일정중에서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 유산기행은

3가지 사업으로 개최하는데

첫번째가 "수승대를 사수하라!" 입니다.

1,2,3차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5월~9월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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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업은 "수승대에서의 1박2일" 이며

1~4차로 나눠서 진행되며 4월~11월까지 운영 됩니다.

지난주 5월17일에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를 다녀왔습니다.

이프로그램은 5월3일~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14시40분까지 총4회에 걸쳐서 수승대 내 요수정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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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연이 열리는 요수정입니다.

요수정으로 가는 길인데 그날은 날씨가 더웠음에도

숲으로 둘어 싸여 있어서 시원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아직 공연 시간전인데도 관광객들이 많이 오셔서

미리 한곡을 연주 해주고 계시네요

오늘 공연은 가야금과 해금으로

천년만세, 산조, 뱃노래, 민요연곡으로 연주 되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연주자들이 국악에 대한 용어와 함께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서 곡에 조금은 알고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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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바로 앞에서 해금과 가야금 연주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연주자의 손놀림 하나하나가 그대로 전해지고 산조를 연주 할때는 정말 신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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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이었고,

계곡물소리를 들으면서 정자 위에서 듣는 국악 공연은 매력을 잘 살린 멋진 프로그램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획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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