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 '거창에 on 봄 축제' 개막식 - 김경자 기자

'거창에 on 봄 축제'의 명칭은 '거창에 온 봄'과 '거창에 봄이 켜졌다(on)'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5월 거창창포원에서 열리는 봄축제(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사회적경제기업박람회, 드론 축구대회 등)를 통합하는 명칭으로 2025년 5월 16일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여러 사람이 일렬로 서서 함께 춤추는 라인댄스 공연이 첫 축하무대로 시작되었는데요, 흥겨운 음악에 맞혀 같은 동작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모두 열정적으로 무대를 장악해 함께 즐기며 큰 박수를 받았답니다.

비가 내려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막식이 천천히 진행되었습니다.

내빈소개와 구인모 군수님의 축사가 이어지고 K 팝 청소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 축하공연은 미스콰이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빛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멋지고 화려한 무대였을 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약이 활짝 핀 따뜻한 봄날 자연과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 거창창포원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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