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용인생활] 용인 한국미술관 이승 작가 《DISSEMINATION》 展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정성묘입니다.
도심의 바쁨과 반복 속에서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조용한 미술관이 하나 있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한국미술관입니다.✨
예술을 삶 안으로 끌어오고
예술가의 감정을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산시키는 곳,
그 잔잔한 울림의 중심에
오늘 소개해 드릴 전시가 있습니다.
5월 30일부터 새롭게 시작된
이승 작가의《DISSEMINATION》展입니다.
한국미술관은 1983년 종로구 가회동에서 개관해
1994년 이곳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사립 미술관이지만 공공적인 전시 기획과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용인 지역 예술 생태계에 깊이 뿌리내려온 곳입니다.
미술관 앞 300평의 넓은 야외 공간이 눈에 띕니다.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합니다.🌞
공간 곳곳에는 다양한 조각과 설치 미술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제일 눈에 띄는 작품인 오승현 작가의
‘미스터 고달파’ 작품입니다.😫
매번 갈 때마다 그동안의 고달픔을 위로하는 듯해서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한국미술관 큰 간판 옆으로는
“여기는 용인에 있는 한국 미술관입니다.”
타일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한국미술관은 전시뿐 아니라 문화 강좌,🗣️
어린이 예술 교육,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244-2
자차 이용 시 주차 가능
⏳ 관람시간
오전 10시~17시
* 휴관일 : 월요일, 설날, 추석
🎫 관람요금
성인 3,000원(용인시민 1,000원)
중고생 2,000원 / 초등생 1,000원
*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 유공자 무료
《DISSEMINATION》展
이승 작가의 삶과 자연, 시간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내다
2025년 5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국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이승(Seung Lee) 작가의 개인전
**《DISSEMINATION》**이 열립니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자
롱아일랜드 대학교 교수인 이승 작가는
삶과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공간을 탐구하며,
그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해왔습니다.
1층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작가의 영어 인터뷰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이승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삶과 예술의 연결성, 그리고 생태와 자연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시각과 공간의 형상들을 탐구하여
작품 세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미국에서 활동했음에도
이승 작가의 작업에는 한국적인 정서가 깊이 배어
동양적 철학과 서양의 다채로운 조형 언어가
조화를 이루며 그만의 독창적인 미학을 만들어냅니다.👍🏻
작가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중심축인
현재를 강조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지금’의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다양한 작품 세계가 펼쳐집니다.🖼️
1층 전시장은 최근 작품들로 채어져 있습니다.
작업실 정원에서 기른 대나무를
중심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외유내강의 상징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대나무는 전통적으로 동양적인 의미를 지닌 소재이지만,
이승 작가는 이를 대담한 추상적 표현으로 풀어내며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15세에 미국으로 이주한 후
오랜 시간 미국에서 생활했지만,
그의 작품 속에는 한국적인 정서가
깊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작가는 2004년 전시에서
수백 개의 유리병에 잘라낸 과거의 작품을 담아
예술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이후에는 나무를 소재로 작업을 진행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탐구했습니다.
이승 작가의 작품은 단지 예술의 언어를 넘어
자연의 언어로 말을 겁니다.
그가 표현하는 숲의 색은 단순히
나무나 식품의 색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 사회를 넘어선 세계의 일부이며
어쩌면 개념 없이도 존재할 수 있는 삶의 본질입니다.
그의 작업에는 꾸밈이 없습니다.
작품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고자 하며
삶과 예술에 대한 그의 태도는 자연스럽습니다.
이승이 창조한 숲의 색은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과장을 넘어서 있습니다.
과장은 인간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일입니다.
그 과장이 예술 안에도 존재할 수 있을까?
그의 삶에는 꾸밈이 없고 그의 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창문 밖으로의 자연의 모습이 잘 대비되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작품과 작품 사이의 ‘여백’과 의자는
관람자의 생각이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작품이 담긴 도록과 설명 자료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도록의 표지 작품과 푸르른 풀잎이 조화를 이룹니다.
예술은 누구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무더워지는 여름입니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실내에서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미술관입니다.😄
한국미술관에서 작가의 삶과 자연,
시간의 순환을 예술 작품으로 만나보세요.
작품 전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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