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기회기자단] 경기도 광주에서 최고의 하루 루틴, 체육관 & 푸드팜센터
[김호승 기자]
경기도 광주에는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바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 공간과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유기농 마켓이 나란히 자리 잡은 곳이다.
체육관과 유기농 마켓은 같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백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한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광주시민체육관은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복합시설이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탁구장과 배드민턴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그 옆 건물에는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탁구장과 배드민턴장은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원한다면
광주시민체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구장과 배드민턴장은 지역 동호회 회원은 물론
일반 시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운동복과 실내 운동화만 준비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낮에도 많은 시민들이
탁구장을 이용 중이었다.
수영장 역시 많은 지역 주민이 이용하고 있었다.
수영장은 연령과 수준별 강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유형이 가능한 시간도
정해져 있었다.
광주시민체육관은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모습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었다.
땀 흘린 후에는 신선함이 가득한 유기농 장터 ‘푸드팜센터’로!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바로 옆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이다.
이곳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담한 규모였지만, 깔끔하게 진열된 상품들은
하나같이 정성이 느껴졌다.
기자가 직접 확인한 유기농 품목으로는 루꼴라,
선별된 간장돼지불고기, 신선한 계란, 그리고
광주 퇴촌 지역에서 생산된 토마토 등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곳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가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고 소비하는
체험형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판매대에는 각 품목마다 생산지, 생산자명,
재배 방식 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광주 개구리카드’라는 지역화폐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충전 시 6%의 추가 금액이 지급되며,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운동과 식생활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경기도 광주의 건강 루틴
요즘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시민체육관과 푸드팜센터는
지역민에게 건강한 삶의 루틴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아침에 체육관에서 가볍게 운동하고,
바로 옆 마켓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
이런 일상은 서울이나 대도시에서는 쉽게 누리기
어려운, 지역 생활만의 여유이자 특권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식품을 소비함으로써
농민의 생계를 돕고, 로컬푸드의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공간의 의미를
더욱 크게 만들어준다.
광주시민체육관과 푸드팜센터는
단순한 운동 시설과 장터가 아니다.
운동과 식생활, 지역사회와 경제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광주시민체육관에서 땀 흘리고 푸드팜센터에서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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