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2025 안샘수변공원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후기

출처 : 유성구 보건소(왼쪽)

4월 12일 유성구 치매 안심센터와 함께 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활동을 독려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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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성구 보건소

코로나 기간에도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했었습니다. 2025년에는 유성구 노은 3동에 위치한 안샘수변공원에서 걷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걷기 코스로 안샘수변공원에서 출발하여 반석천을 따라 1km 지점에서 반환하고 돌아오는 것으로 약 2km 정도 걷기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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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샘수변공원은 어린이 놀이터, 농구장, 안샘사랑채 공간이 있고, 가까이에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 근처에 유성구 어린이 도서관인 아가랑 도서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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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접수와 현장접수 포함 300명 정도 신청자를 받았는데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접수 마감이 될 정도로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행사 시작 전 삼삼오오 참여자들이 공원으로 모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참여자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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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내 혈관>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유성구 보건소 직원분들이 혈당과 혈압 측정을 해주셨는데요, 걷기 참여자분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중요함을 알리고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간단한 선물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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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시작되기 전, ​대전 통키타 하모니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로 통기타 연주를 듣고 노래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유성구 보건소 직원분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하고 걷기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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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 오전에 날씨가 좋아서 걷기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준비해 주신 물을 마시며 걷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걷기 코스인 반석천 산책로는 물이 흐르고 천 주변으로 개나리와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행사 안내하는 분들의 도움으로 함께 걷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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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치매 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치매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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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안심마을이 유성구 1호 구즉동, 2호 노은 3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역 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내외 환경을 조성한다는 사실을 이번 걷기 행사 홍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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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광역치매센터(오른쪽)

또한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는 행복치매포인트로, 치매 인식 개선에 함께하고 행복치매포인트 적립하여 상품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대전광역치매센터 행복치매포인트 홈페이지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고 다양한 치매 인식 개선 행사 참여 및 홍보하고 인증을 한 후 적립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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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피어있는 벚꽃을 보며 걷기 행사를 마치고 난 후 반환점에서 찍은 인증도장을 확인 후 완주기념품 슬링백도 받았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였습니다. 가볍게 걷는 산책만으로도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자주 산책을 나가는 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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