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뭔가 특별한 곳을 가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폐주조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해동문화예술촌’입니다.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10

운영시간 : 10:00 ~18:00(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해동문화예술촌은 1960년대 전통 주조방식으로 막걸리를 생산하다가

2010년 폐업 이후 방치되었던 ‘해동주조장’을 2016년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탈바꿈 시킨 공간입니다.

현재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동주조장 아카이브 갤러리

이 공간은 해동주조장 운영 당시 술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곳입니다. 🍶

‘기역자형’으로 이어져 있으며, 내부에는 당시를 회고해 볼 수 있는

주조 관련의 자료들이 전시, 설치되어 있습니다. ( •̀ ω •́ )y

해동주조장은 전통방식으로 막걸리를 빚어내던

담양의 대표적인 근현대 노동공간이었다고 합니다.

막걸리 판매가 호황이던 시절 해동주조장은 생산인력은

물론 읍내 곳곳을 누비는 배달원까지 수십 명의 종업원이 일하는

담양읍 최대의 산업현장이었다고 합니다.

먼저 옛 사진으로 해동주조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막걸리 배달 자전거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이 곳은 쌀 원료에서부터 가공과정을 소개한 곳입니다.

막걸리 발효, 숙성 과정을 감각체험 아트 전시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귀 기울이면 막걸리 익어가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

술병을 활용하여 막걸리병의 모습을 나타낸 사진찍기 좋은 곳도 있습니다. 📸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막걸리를 전시를 통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평소 막걸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O(∩_∩)O


회색동

이 곳은 (구)해동주조장 당시 축사 건물로 활용한 곳입니다.

현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체험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라이트박스가 7대 설치되어 있고,

샌드애니메이션 ‘어린왕자’와 ‘12지신과 영산강 이야기’가 상시 상영되고 있습니다.

관리가 매우 잘되어 있어 체험하기 좋습니다.

이용방법

- 운영시간 : 매주 수요일 ~ 일요일 10:00 ~ 17:00

- 개인 : 운영시간 내 수시이용 / 단체 : 사전예약제

- 이용요금 : 무료


노리도서관

해동문화예술촌에는 아이들을 특별한 공간 노리도서관도 있습니다.

자그마한 창고 건물처럼 보이지만 벽에 그려진

아이의 그림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노리도서관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책과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답니다.

이 외에도 해동문화예술촌은 다양한 전시 및

문화예술 행사가 상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담양 죽녹원에서 차로 5분거리, 담양 읍내에 자리하고 있어

담양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어르신들과 방문한다면 옛 주조장 모습을 보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아이들과는 샌드아트 체험도 하고 도서관도 방문할 수 있어

남녀노소 함께 둘러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폐주조장이 특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바뀐 ‘해동문화예술촌’

담양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 2025년 2월 28일에 촬영된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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