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둑방길 드라이브 새로운 방호벽 도색이 적용된 신설 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

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 개통

장소 : 남해군 창선면 상신리~오용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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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드라이브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을 달려보았습니다.

이 도로는 바다와 민물을 가르는 둑방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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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다음지도

이미지출처 네이버지도

에전에는 해안 길은 없는 상태라 도로가 중간에서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최근 도로 개설 공사를 통하여 차량 2대가 교행 할 수 있는 농어촌도로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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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다음지도

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의 시작점은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시작하며

바다 쪽으로는 주황색 페인트를 칠하여 안전 경고성을 높였으며

내륙 쪽으로는 회색에 가까운 페인트를 칠하여 비교적 해안가보다는 덜 위험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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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벽을 가까이 가보니 일정한 간격으로 특별한 도색디자인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보지 못하였던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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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쪽으로는 주황색 바탕의 방호벽에 흰색의 바탕을 다시 두고

빨간색과 파란색을 칠하여 놓았는데 눈에 익은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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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쪽으로도 같은 형식을 취하였는데요

일반적인 노란 바탕에 검은 실선보다

더욱더 눈에 잘 띄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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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호벽 디자인 너머로

창선삼천포대교가 저 멀리 보이는데 도색디자인은

마치 서로 형제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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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쪽으로는 동대만 생태공원의 습지가 보이고

그 뒤로 어린이 놀이시설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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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위를 보니 동대만 간이역이 보이는데요

느낌은 지금이라도 기차가 경적을 울리며 진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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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설된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다

어느새 다음 둑방길에 도착하여 뒤를 돌아보니

예전의 언덕이 도로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다음지도

특히 이 언덕에 도로를 개설하면서 나오는 잔여 토사를

남해군청 건설 교통과 도로 팀과 교통지도 팀의 팀워크로

직원들의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하면서

반입토 15,000㎥를 10km 떨어진 곳에서 반입한다는 계획을 설계에 반영하여

토공 분야에서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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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도색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는

도색 장비가 놓여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식사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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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풍경으로는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 들어오는데요

초대형 마시멜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소들의 먹이인 곤포 사일리지가

마음을 든든하게 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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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조제 위에 표석이 하나 보입니다.

공사명이 오용방조제 수해 복구 공사이며

지난 2001년 3월부터 2004년 12월까지의 공사 구간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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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 하나가 울타리의 보호를 받으며 서 있으며

그 옆으로는 남해 바래길 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고사리밭 길 구간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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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다음지도

이제 마지막 구간으로 와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비포장도로였던 이곳이 깔끔한 포장도로로 변하였으며

이제 더욱 편리하게 이 도로를 이용하여 왕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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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드라이브를 즐기신다면

새로 개통된 남해군 창선면 상신리~오용리 일원

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을 따라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을

감상하여 보는 건 어떨까요?

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

장소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상신리 347-1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오용리 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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