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벚꽃 명소 삼문동 수변공원과 밀양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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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이 지나고 봄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올해 꽃샘추위도 길어져서 벚꽃인 언제 피나 했더니.

밀양에는 4월부터 벚꽃이 개화하고 있어요.

밀양의 벚꽃 명소인 삼문동 수변공원과 밀양읍성에는

지금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가까운 거리라 함께 다녀오기에도 좋았던

밀양의 벚꽃 명소 2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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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문동 수변공원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곳은

밀양강둔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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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한적하게

벚꽃놀이를 즐기기에 좋지만,

근처 밀양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피크닉 명소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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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김밥과 간식거리를 싸들고 돗자리 펴고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어요.

파란 하늘 아래 초록 잔디와 함께

돗자리 펴고 누워있으면 힐링이 따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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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둔치를 따라서 벚꽃나무가 쭉 피어있는데,

삼문풋살구장에 주차 하고 구경하면 가장 가까워요.

밀양파크골프장까지 벚꽃나무가 이어져있어서

그쪽에 주차 하고 산책삼아 걸어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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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포토존이 되는 벚꽃 터널은

삼문풋살구장 바로 옆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여기서 피크닉을 즐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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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터널이 끝나는 길에는 조팝나무도

심어져있어서 아주 향기로웠답니다.

조팝나무와 벚꽃나무의 조합도 아주 멋지니,

이 포토존에서는 꼭 사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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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시 개화율은 90% 이상으로

지금 방문하기에 딱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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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뿐 아니라 양귀비, 코스모스 등

사계절이 아름다운 삼문동 수변공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라

한적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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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근처 밀양읍성으로 이동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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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자리한 조선시대 성곽인 밀양읍성은

현재 읍성의 동문지에서 밀양 영남루 방향까지

ㄱ자형태로 일부 복원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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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동문주차장 입구에 주차하면

바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자리가 그리 넓지 않아 평일에도 만차상태일 수 있으니

영남루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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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산불 재난으로 인해서

일부 등산로가 폐쇄되었습니다.

벚꽃이 핀 밀양읍성만 구경하고 산쪽으로는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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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성곽방향으로 걸어가보았어요.

밀양읍성에서 가장 인기 많은 성벽 포토존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찍을 정도였는데요.

현재 벚꽃도 가장 90%이상 개화한 상태로

성벽 주변에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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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만 구경하고 돌아가지말고,

가장 높은 무봉대 망루까지 올라가봅니다.

망루에 올라가보니 탁트인 뷰에

밀양시내가 한눈에 다 내려다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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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시원한데다

위에서 바라보는 밀양읍성의 벚꽃도 아름다우니,

꼭 위에 망루까지 올라가서 사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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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문동에서 가까운 거리에

밀양읍성까지 벚꽃 명소로 둘러 볼 수 있으니

함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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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벚꽃 명소 삼문동 수변공원과

밀양읍성 2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4월 벚꽃 구경 아직 못해보셨다면,

이번주에는 밀양에 오셔셔 봄꽃 구경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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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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