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국사

경남 양산시 물금읍 원동로 32-100

양산 용국사를 아시나요?

용국사는 양산 물금에 위치한 아담한 절입니다.

아담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데다가 아름다운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용국사였습니다.

양산 용국사로 가는 길은 조금 오르막이었습니다.

사찰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몇 걸음만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용국사!

양산 도심 속에 있었지만 조용하고 한적해서 힐링의 시간이 되는 용국사였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용국사'는, 조선말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아담한 규모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긴 역사를 가져온 사찰이라 놀라웠습니다.

신라의 유명한 학자 최치원이 머문 오봉산의 정기를 받은 기도 도량으로, 용국사는 수려한 주변 환경과 함께 오랜 세월 자연적으로 형성된 굴이 있이 유명하기도 합니다. 가까이에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인 오봉산이 있습니다.

사찰 내에 들어오니, 한적한 분위기와 탁 트인 양산 시내의 풍경을 보는 것으로 그냥 머무르기만 해도 마음과 몸이 힐링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양산 시내의 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용국사 종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양산의 도심 속에서, 이렇게 아담하지만 한적하고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는 용국사가 있다는 것이 마냥 좋았습니다.

이제 법당으로 가는 길을 따라 거닐어 보았습니다.

약수터가 있고 대웅전 앞으로 넓은 마당 같은 공터에서 잠깐 뷰를 또 구경해 보았습니다.

대웅전 앞에 '보이차 드세요'라는 쓰인 문구의 따뜻한 보온통에서 향긋하고 따뜻한 보이차로, 목을 축였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서 함께 온 친구와 보이차를 맛보며 힐링에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저 멀리 낙동강이 보여!

보이차를 먹던 친구가 소리쳐서 바라보니, 정말 우측으로 낙동강 뷰까지 보였습니다. 우와~~~

보이차 한 잔을 마시고, 탁 트인 뷰도 보고 낙동강 뷰도 보았습니다.

이제는 용국사의 아미타불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데크가 잘 조성되어서 오르막을 오르기는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데크 손잡이 옆으로 조명이 설치된 것 보니, 밤에도 조명이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몇 걸음만 올라가니, 용국사 아미타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바위 위에 조성된 아미타불이라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용국사 아미타불 앞에서 보는 탁 트인 뷰도 우리의 마음과 몸을 힐링 시켜주었답니다.

양산 도심 속에서 만나보는, 아담하지만 한적하고 아름다운 뷰의 용국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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