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
제5기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양성과정,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장해주 기자
거창군에서는 2024년 12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5기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약 4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구요~~
2명의 전문강사가 하루 3시간씩 총 10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시간!!
자기소개하기 및 이 과정에 참가하게 된 동기,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하려면 어떤 마음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합니다
▶교육대상 및 혜택
이 과정은 만 45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출석률이 75% 이상인 수강생에게
2급 스토리텔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구요~~
수료 후에는 선발 과정을 거쳐,
관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교육내용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전문적인 강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합니다.
-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
- 다양한 목소리를 통한 맛깔스러운 구연 방법
- 그림책을 재미있게 풀어내기
- 손유희
- 교구 활용 등의 교육을 통해
이야기 할머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흡과 발성 및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손유희도 빠질 수 없지요~~
구연의 중요성과 화술의 요소 이론 후 실제 구연해 보기 시간입니다
토끼와 호랑이. 무지개 물고기, 등 원고를 통한 실제 화술 연습도 하구요~~
그림책 읽어 주기의 이해 등 정말 다양한 것을 배웁니다.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한 학습자 대부분은 "3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시험이 조금 걱정되지만 너무 재미있고 기대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또 '색칠하기, 만들기는 정말 오랫만에 하는데요 옆에 분들은 잘하시는데 저만 못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강아지똥 구연하기 및 교구제작까지~~
데굴데굴 금방울 교구제작시간!
모두 열정이 가득합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세대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양성과정은 2015년에 시작되어,
거창군에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전달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자격교육 통해 양성된 지역 인재들로 배움을 넘어 학습형 일자리와 연계하고
지역에 재능을 환원하는 평생학습의 이상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5기 과정 양성 후 선발되는 모든 분들에게
지역사회와 세대를 이어주는 2025년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평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055-940-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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