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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창원 고향의 봄 도서관에서 이원수 문학관 겨울방학 문화생활, 책도 읽고 아동문학 선구자 이원수 선생도 알아보자!

날씨가 제법 추운 한겨울입니다.☃️ 그럴 땐 아이들과 함께 집 앞 도서관에서 실내 데이트를 하면서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이나 만화책을 읽으며 겨울방학을 보내시면 좋을 텐데요,

창원 의창구 서상동에 있는 고향의 봄 도서관은 이원수문학관과 함께 있는 도서관이라 아동문학을 읽는 그 의미가 더 특별할 것 같아 다녀왔어요.

서상동 창원과학고등학교 뒷자락 언덕에 있는 도서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걸어가기에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산책을 하면서 언덕을 오르는 재미도 있어서 산 바람도 쐬고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한 도서관을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주차 공간이 넉넉지 않은 곳이라 항상 주차 자리가 부족해서 언덕길 갓길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4월 벚꽃 피는 계절에는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에요.

📙 지하 1층 북카페

도서관 지하 1층에는 실버분들이 운영하시는 카페 봄내음도 있어서 여유롭게 북 카페에서 커피콩 빵을 먹으며 책을 읽을 수도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보다 휴대폰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고향의 봄 도서관 카페에서 아이스티와 커피콩 빵을 사준다고 하면 군말 않고 잘 따라오는 것 같아요.

또한 매달 토요일 2시에는 지하 1층 동원홀에서 영화가 상영되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1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장화 신은 고양이와 월E 그리고 마녀 배달부 키키가 더빙으로 상영한답니다.

도서관에서는 책을 읽고 2시에는 영화를 보며 카페봄내음 북 카페에서는 커피나 차를 마실 수가 있어서 반나절 실내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가볼 만한 도서관이에요.

📘 지하 1층 이원수 문학관

아동문학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이원수 문학관은 한국아동문학의 선구자인 이원수 선생의 생애와 작품을 전시하고 아동문학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까지 기획하는 곳이에요. 도서관을 이용하며서 함께 들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동원 이원수 선생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로 문학관을 꾸며두었으니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도 될 수 있어요.

이원수 문학관 로비에는 개관 21주년을 기념하며 이원수 & 최순애 시그림전이 1월 31일 금요일까지 전시되고 있었어요.

고향의 봄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 1층 어린이자료실

1층에 올라가면 어린이자료실인 아동도서관이 있는데요, 신발을 벗도 들어가는 깨끗한 곳이라 바닥도 따끈하고 영유아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책 육아를 하시는 육아 부모들이 들리시기에 좋은 어린이 시설이었어요.

주말 프로그램이나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공간이라 엄마랑 아이랑 사이좋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겨울방학 특강도 있어서 미리 도서관 프로그램을 무료로 유용하게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코딩이나 역사 공부 창의 만들기 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동안 특강으로 들을 수 있으니 현명한 겨울방학 보내기가 되었을 것 같아요.

고향의 봄 도서관에서는 다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대출 책 수도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가 되고 막내가 6세 이하인 세 자녀 이상의 가정에 대해서는 무료택배로 도서대출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편리한 제도가 아닐 수 없네요. 물론 임산부와 12개월 이하의 가정에서도 가능한 무료택배 서비스는 독서육아를 즐기시는 육아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 2층 종합자료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이 있는데요, 어른들이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간과 디지털 자료를 따로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이라 독서를 즐기시고 문화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참고 자료나 연속 간행물 자료실에는 다양한 자료의 잡지 간행물들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 3층 자율학습실/열람실

개인 사물함이 있어 물품보관도 할 수 있어서 수험생이나 공부를 하시는 분들도 자율학습실에서 학구적인 분위기에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3층에는 참고 자료나 연속간행물을 따로 볼 수 있는 구역과 자율학습실이 있어서 수험생이나 취준생 또는 공부를 즐겨 하시는 분들의 독서실 같은 공간이라 조용하지만 학업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창원 의창구 서상동에 있는 고향의 봄 도서관은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재작년 부분 리모델링을 거처 깔끔하게 정리도 하고 북 카페까지 단장을 해서 인근 주문들이나 학생들의 쉼터가 되는 곳이었는데요, 춥고 긴 겨울에 가볼 만한 곳으로 좋아서 도서관 데이트하시기 좋은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