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ll Odyssey - 신원준 개인전

Krill Odyssey - 신원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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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24.12.03.(화)~12.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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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아트웨이 갤러리

아트웨이갤러리

부산광역시 동구 정공단로 9 F1-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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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소개:

대표작 "크릴은 왜 고래 등 위로 올라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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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개비 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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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여행하던 흰 수염고래 한 마리가 있었다.

그 고래 등에 따개비가 달라붙었다.

이 따개비는 다른 종과 달리 엄청난 성장을 하여 고래의 1/7 정도로 커졌다.

따개비는 시간이 흘러 죽었지만 껍질만 남아 마치 고래 위에서 하나의 섬과도 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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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곳에는 나무배 위에 홀로 떠돌아다니던 크릴 한 마리가 있었다.

따개비를 달고 있던 고래를 만나게 되었는데 크릴은 여기에서 살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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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은 여기를 따개비 섬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껍질만 남은 따개비에는 작은 씨앗이 하나 날아왔는데 아주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다.

크릴은 따개비 섬 속에서 그 씨앗을 발견하였고 크릴이 발견하였을 때는

어느새 새싹이 자라나고 있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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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새싹은 큰 나무가 되었고 그 나무를 조금씩 베어 도구와 은신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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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위에는 따개비 섬 외에 일반적인 따개비들도 있었는데 크릴은 이 따개비들을 채취해 양식을 하였다.

수가 늘어난 따개비들을 그 중 가장 단단한 따개비로 빻았다.

그리고 홍합을 가지고 만든 접착력이 있는 재료와

따개비 가루를 섞어 땅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따개비 농장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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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넓혀가던 크릴은 만들어낸 도구를 가지고 고래의 등을 탐색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크릴은 고래의 수염, 고래의 코에서 나오는 물, 몸속 기름등 여러 가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따개비 섬은 발전을 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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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제(따개비 섬의 크릴들)

발전 하고 있는 따개비 섬에는 다른 크릴들이 하나둘 모이기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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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 오디세이 이야기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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