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버팀목, 인천광역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도 불리는
치매.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론
나조차도 서서히 잊어버리게 되죠.😭
부평구에선
구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부평동과 삼산분소까지 총 두 군데로,
저는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자리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
치매는 발견이 빠를수록
치료 효과가 극대화되어
발병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죠.
이에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진단 외에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치매가족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양질의 프로그램 가운데,
저는 초로기 치매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먼저 어르신들은 행여나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이제나저제나 걱정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염려하는 마음 하나로
찜통 더위와 폭우를 뚫고 센터까지 용기 내
먼 걸음을 했을 터.
그 모습에 마음 한편이 먹먹해졌습니다.💦
쉼터 공간에선 대개
원예, 운동, 음악(우쿨렐레 연주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방문하던 날엔 인지 활동의 하나로,
펜토미노 퍼즐 맞추기가 한창이었습니다.
펜토미노는 양손을 이용해
공간과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교구입니다.🧩
어르신들은 저마다
블록을 이리저리 맞추며 골똘히
집중하는 모습이었어요.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혼자 풀기가 어려우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문제를 헤쳐 나가는데요.💬
이러한 활동은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상호 작용을 통해
협력과 소속감을 부여한답니다.💛
교구 프로그램을 마친 후엔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음악 치료는 치매 환자에게 있어
삶의 질을 향상해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에요.🎹
한편 다목적실에서는 음악과
리듬에 맞춰 어르신들이
몸을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춤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죠.
또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자연스레 근력이
약해지게 되는데요.
가벼운 동작은
근력과 유연성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웃음에는
긍정적인 전염이 있다고 했던가요?😂
손뼉을 치거나 간단한 스텝이 오가니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해맑게 웃음꽃을 피웁니다.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수업 분위기였어요.
별도로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독서로 사색하는 즐거움도 향유할 수 있고요.📚
시설이 깔끔하고 쾌적해서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치매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다면 더 이상 끙끙 앓지 말고
<부평구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서비스를 통해
평온하고 윤택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평구치매안심센터
✅위치
인천광역시 부평구 주부토로 65 6층
✅전화
☎️032-509-1300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김선화
- #김선화
- #부평
- #부평구
- #부평구청
- #공감부평
- #부평치매안심센터
- #치매안심센터
- #치매예방
-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