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감 11월 [Vol.140]

경남 도지사관사·도민의 집이 전면 개방된 지 두 돌을 맞이하며 도심 속 문화예술 쉼터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 경남 도지사관사·도민의 집으로 가을 문화 산책을 나서보자.

경남 도지사관사·도민의 집 2년간 17만여 명 방문

경남도는 2022년 9월 15일 도지사관사·도민의 집을 전면 개방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왔다. 도지사 핵심 공약인 ‘도지사관사 도민 환원’을 현실화하며 다양한 전시·공연·행사·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예술의 향기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에 성공하며 개방 후 관람객 17만 6850명(2024년 9월 15일 기준)을 돌파했다. 활기차고 행복한 도심 속 문화쉼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도 영아·유아·장애아 등 아동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 특화형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차별 없는 아동 친화 프로그램 확대

‘사이동동(도지사 관사에서 모이는 아동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의 첫 수업(10월 8일)에 맞춰 경남 도지사관사를 찾았다.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하는 이 프로그램은 음악 치료, 창의 미술, 무용댄스, 악기합창이 포함된 구성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사 노부흥 대표(㈜아트랑)는 “장애아의 특성을 이해하는 강사진과 음악을 매개로 라포(rapport·상호신뢰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입니다”라며 첫 수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음악을 통해 내재된 에너지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12월 마지막 합창 수업이 벌써 기대된다. “11월 중 영아(6~12개월)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가영(경남문화예술진흥원) 담당자는 도민에게 돌아온 이곳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차별 없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무척 기쁘단다.

청년 특화형 공연 강화, 기획 프로그램 풍성

경남도민의 집에서는 ‘가야고분군 미디어아트·사진전’에 이어 11월에도 ‘예술산책 in 도민의 집’과 ‘장애미술인 작품전’을 개최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버스킹’과 ‘관사음악회’ 등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도내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된 ‘관사음악회’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 정원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을 예정이다.

11월 수능을 끝낸 수험생에게도 ‘안녕, 수능’이라는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9월부터 이어져 온 ‘관사시네마’는 11월에도 ‘문화가 있는 날’ 팝콘까지 준비해 상영을 기다린다. 이 밖에도 실내외 곳곳에서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생애주기별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일상에 문화예술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곳은 바로 경남 도지사관사·도민의 집이다.

오시는길

"도지사관사 "

✅ 주소 :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87

" 도민의 집 "

✅ 주소 :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248번길 36

⏰️운영시간 : 화~목: 오전 9시~오후 7시, 금~일: 오전 9시~오후 8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문의 : 055)254-5564


▼경남공감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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