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제주 대표 봄 축제, 2025 서귀포 유채꽃 축제 현장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 제주 대표 봄 축제, 2025 서귀포 유채꽃 축제 |
서귀포 유채꽃 축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가시리 녹산로 주변에서 열리는 제주 대표 봄 축제 중 하나입니다. 유채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10만㎡ 달하는 유채꽃 밭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봄에 꼭 놓치지 말고 가봐야 할 제주 대표 봄 축제입니다. 그래서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으로 봄꽃 구경은 물론 즐거운 공연, 다양한 체험·행사, 맛있는 먹거리까지 풍성했던 제42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
2025 서귀포 유채꽃 축제 개요
✔️ 일정: 25.3.29.(토)~3.30.(일)
✔️ 장소: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
✔️ 주차장: 조랑말공원 주차장 이용
개막공연 및 축하공연
3월 29일(토)부터 진행된 제42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식전 공연들로 축제 참가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제주도립무용단의 화려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귀포시 시장님의 인사 말씀과 함께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제42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는 제주 대표 봄 축제답게 모든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유채꽃 다발, 화과자, 압화로 만드는 꽃갈피와 그립톡, 레터링 토퍼 만들기, 말도자기 꾸미기, 이색운동경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원데이클래스
원데이클래스는 유채꽃 다발 만들기, 압화로 책갈피·그립톡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레터링 토퍼 만들기, 말 도자기 꾸미기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각 클래스 별로 운영시간에 진행되었고, 화과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을 받았습니다. 모두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유채꽃 다발 만들기와 레터링 토퍼 만들기는 체험 후 포토존에서 활용하기가 좋았고, 압화로 만드는 책갈피와 그립톡은 어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어요. 색색 깔깔 다양한 모양의 압화로 자신만의 책갈피와 그립톡도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역시 동백꽃과 말 모양의 화과자 만드는 체험과 귀여운 말 도자기를 네임펜으로 예쁘게 꾸미는 체험이었어요. 화과자 만들기는 클레이 체험하는 것처럼 진행이 돼서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참여했고 심지어 맛도 좋았습니다🤩
전통놀이 체험
축제장 한가운데 위치한 전통놀이 체험존은 온 가족이 자유롭게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남녀노소 인기가 많았어요. 오랜만에 활 던지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재미있게 즐기며 깔깔 웃는 시간이었습니다.
유채꽃밭 체험
그 외에도 유채꽃 광장을 지나며 유채꽃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깡통기차·승마체험과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 중이었어요. 유채꽃이 담긴 유리병(보물)을 찾아서 운영본부로 가져오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데 저는 유채꽃밭을 두 눈 크게 뜨고 찾아보았지만 끝내 찾지 못했어요. 😂 보물 찾으신 분 찾습니다~!
이벤트 참여 부스
제42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에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서귀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인생네컷, SNS 팔로우, 폐활량 및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 역시 이번 축제의 묘미였어요. 저는 폐활량 체크를 해봤는데 성인 남성 폐활량이 나와서 아주 뿌듯했습니다. 아무래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포포크루 활동 덕분인 것 같아요. 저희 온 가족이 폐활량 체크를 했는데 다행히 모두 건강하더라고요. 😉
먹거리 부스
제42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는 그 어떤 축제보다 먹거리가 정말 풍성했어요. 부녀회에서 준비해 주신 몸국, 접짝뼈국, 유채나물비빔밥, 고기국수, 돔베고기, 김치전, 어묵 등 제주 대표 향토음식을 포함한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향토음식점은 축제 참가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그 외에도 떡볶이, 회오리 감자 등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대한민국 대표 간식거리와 제주 특산품 귤과 한라봉 역시 참가자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제주에 처음 왔을 때 녹산로 가시리의 황홀한 풍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거리가 얼마나 있겠어요. 봄을 알리는 예쁜 거리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무료체험과 행사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아름다운 라이브공연, 제주향토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축제, 서귀포 유채꽃 축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
그럼 지금까지 즐거운 공연, 다양한 체험·행사,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제주 대표 봄 축제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 서귀포 유채꽃 축제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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