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랑 가볼만한 곳 '도모헌 들락날락 어린이 도서관'

안녕하세요, 2025년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되는데요. 겨울이라 쌀쌀한 날씨에 움츠러 들게 되지만 낮에는 따스한 햇살 덕에 주변 산책이라도 나가 보게 되는데요. 조용히 사색을 하며 걸어가기 좋은 수영구 도모헌에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도 있답니다. 바로 들락날락 어린이 도서관인데요. 어떤 공간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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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과거 부산시장 관사와 대통령 숙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4년 9월 24일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입니다. 도모헌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이든 자유롭게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는데요. 1984년 건축가 김중업님이 설계한 건물을 현대 건축가 최욱님이 재해석해 새롭게 단장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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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 내부에는 다목적 문화공간, 공유 오피스, 카페, 강연장,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기도 하구요. 특히 야외 공간은 소소풍 정원이라 명명된 생활 정원이 조성되어 부산시 제1호 생활 정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모헌은 이제 모든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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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 입구로 들어가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가면 도모헌으로 갈 수 있는데요. 왼쪽으로 따라가다보면 바로 우리가 궁금해하던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어린이 도서관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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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 입구로 들어가 왼쪽에 자리한 곳이 바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입니다. 이 곳은 1985년 부산시장 관사의 경호원 숙소로, 2013년에는 부산시 공무원 시험 출제 장소인 ‘집현관’으로 이용되기도 했는데요. 2019년에는 어린이 숲속 체험관으로 사용되다가 2024년 도모헌이 새롭게 탄생하면서 이 곳도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으로 개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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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 들락날락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돼 있는데요. 1층과 2층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1층에는 놀이체험실, 뒷뜰인 숲속 야외 체험실, 스마트 플레이룸이 위치해 있는데요. 특히 편백 블럭이 가득 깔려 있는 놀이체험실은 아이들이 들어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나오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현재 스마트 플레이룸은 준비중으로 4월 제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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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열린도서관과 영어학습존, 프로그램실, 미디어실이 위치해 있는데요. 어린이를 위한 책, 부모님을 위한 책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열린도서관은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전집부터 다양한 동화책들이 준비되어 있어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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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부모님들이 읽을 만한 육아 관련 도서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아직 육아가 서툴거나 어려운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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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켠에는 영어학습존이 위치해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형 체험 공간에 영어 관련 도서들만 비치되어 있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는 공간잉 있구요. 바로 앞쪽에는 EBS놀자라는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태블릿과 헤드셋이 준비되어 있어 놀이를 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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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미디어실과 열린도서관 공간도 있는데요. 어린이들에게 맞춘 책상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었답니다. 평일에는 자유롭게 단체로 어린이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니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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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락날락 어린이 도서관은 무엇보다 안전성을 중시하여 내구성이 뛰어난 튼튼한 놀이 공간이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들락날락에서 우리 아이들이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꼭 방문해 보시고, 도모헌 산책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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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SNS 서포터즈 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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