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온 햇사과 - 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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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와 폭염이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는 와중

초복이 지나고

7월도 어느덧 마무리 되어가는

중복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조생종 사과들이

시장에 등장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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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과로 불리는

조생종 사과 중에

초록 사과들은

새콤한 맛이 특징인

극조생종 계열 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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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풋사과를 생각할 때,

아오리를 많이 떠올립니다만,

아오리는 사실 쓰가루가 정식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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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쓰가루는

완숙되어 빨간 빛이 돌 때가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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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러한 사과에는

정말 다양한

품종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품종개량으로

개발한 조생종 사과

썸머프린스와 썸머킹도

대표적인 풋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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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생종 품종들은

사과 과수원 농가들 중에서

보다 빠르게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저도 썸머킹을 재배하고 있어서

보다 빠르게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 때문에,

수확을 비롯해 다른 작업들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대한 시기를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수확한 사과를

공판장에서

선별하고 있는 모습인데,

가장 기대되면서도,

초조한 순간 입니다.

이렇게 선별이 끝난 사과들은

정리되어 경매를 보게되고

가격을 책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유통과정을 거쳐

백화점, 마트, 시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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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기 위해

직거래를 많이 장려하고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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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올해는

가격이 안정되어

이상한 금사과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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