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와 행복을 채운 시간, 여행자 콘서트 현장 속으로!

지난 6월 28일 토요일,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레드인블루 카페’에서

특별한 음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여유와 행복을 채우는 자리,

여행자 콘서트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는 작은 휴식과 감성을,

관광객에게는 고성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런 특별한 자리에

고라니가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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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에너지와 열기를 느껴보기 위해

레드인블루 카페 콘서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싱어송라이터 창민과

감미로운 음색의 유미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는 동안 현수막도 보이고

곳곳에 콘서트장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가 복잡할 것 같아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차가 하나도 없어서 좀 놀랐습니다.ㅋㅋ

주차안내요원님께 여쭤보니

카페 전용주차장은 이미 만차라서

주차가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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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곳으로 오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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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올라가니

안내표지판과 함께 웅장한 카페,

넓은 잔디밭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사실 아침부터 오후 내내

비가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도착하자마자 마법처럼 해가 나고,

비온 뒤 갠 하늘과 날씨는

더더욱 빛나고 맑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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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입구쪽에서는

고성군에서 준비한

웰컴키트도 나눠주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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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돗자리를 못 챙겨가서 아쉬웠는데,

깔고 앉을 수 있는 매트가 들어있어서

아주 유용하고 만족스러운 선물이었습니다 :)

바깥에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손님들과 관객들도 꽤 많고

아이들과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카페를 통해 1층으로 내려가니 곳곳에

스태프들이 배치되어

관람객 안내 및 응급 상황 대응에도

잘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콘서트 시작 전에는

간단한 안전 공지와 행사 안내 방송도

진행되어 관람객들도 안내에 따라

서서히 잔디밭을 채우고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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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자리를 넘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로 기획되어

잔디 위에 앉아 공연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되었고

이 덕분에 더욱 자유롭고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1부는 싱어송라이터 창민과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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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관객들끼리 서로 마주보기도 하고

고성에서 준비한 선물도 받고

관객들의 참여가 배로 높았습니다.

노래가 한 곡 한 곡 이어질수록

잔디에 앉은 관객들과 테이블에 앉은 관객들,

2층 카페 테라스에서도 점점

환호가 넘쳐흘렀습니다.

어느새 1부 창민의 무대가 끝났습니다!

1,2부로 나눠 관객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배려의 시간을 주신 MC님의 센스!

덕분에 저도 화장실도 다녀오고

저의 원픽 케이크인 티라미수와

고성 명물 찰옥시기빵을 즐기며

남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웰컴키트에 담긴 고성 해양심층수와

부채로 더위를 달래고

다시 2부에 돌입했습니다!

모두들 1부에서 쓴 에너지가 재충전되었는지

가수 유미님의 등장에

관객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작고 여리여리한 몸에서

어떻게 그런 우렁찬 목소리와

에너지가 나오는지

놀라워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구요!

해가 저물어가며 조명도 빛을 내고

하늘은 노을빛에 물들어가며

유미님의 명곡 ‘별’을 마지막 곡으로

여행자콘서트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콘서트 중 진행되었던

SNS 포스팅 이벤트에도

참여해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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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연,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리를 만들어주신

고성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고성’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귀가하려고 보니

도착했을 때 텅 비어있던 주차장이

차들로 꽉 차있었어요!

나갈때는 주차요원들이 안 보이시더라구요!

각자 눈치껏 빠져나가시던데

모두들 안전 귀가하셨기를 바라며!

고라니는 이만

강원도 고성 ‘여행자 콘서트’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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