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광양의 여름피서지, 동천에서 보내는 청량한 하루
안녕하세요.
광양시 블로그기자단 김회성입니다^^
여름이 깊어질수록 어디론가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햇살은 따갑고,
도시의 열기는 버겁기만 한 계절.
그럴 때 생각나는 곳이 바로
광양의 숨결 동천입니다.
광양시 도심을 따라 흐르는 동천은 지역
주민들에겐 익숙한 공간이지만,
막상 제대로 즐겨본 사람은 드문데요.
이번 여름, 무더위를 피해
청량한 자연과 함께하고 싶어
동천을 찾아가 봤습니다.
광양 동천은 광양읍에서부터 백운산까지
이어진 산책코스인데요.
길이 평탄하여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산책로입니다.
동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동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은 그늘진 나무
아래로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고, 물이 흐르는
소리는 잔잔하게 귓가를 울립니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걸으며 자연 힐링하기 좋은 피서지입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 위로
잔잔한 물살이 흘러가고,
그 위를 따라 바람도 함께 흐르는데요.
광양 동천을 따라 걷다 보면
길가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는데요.
산책 도중 더위에 지치거나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여유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커피 타임은
또 다른 힐링이 되죠~
광양 동천의 풍경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이 작은 보와 물줄기입니다.
보 주변에는 물고기를 잡으려는
하얀 왜가리들이
날아다니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모처럼 보기 힘든 생태 자연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거닐기 좋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고
강가에 앉아 멍하니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산과 논, 하천이 어우러진 이곳은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의 힐링 공간이었습니다.
풍경 전체에 자연스러운 여유가 흐르고 있어
오랜만에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름의 무더위에 지치고,
바쁜 일상에 힘들어진 지금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좋은 풍경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적고, 자연은 풍부하며,
걷기 좋고 머물기 좋은 장소인데요.
무더운 여름.
굳이 복잡한 관광지를 찾지 않아도
동천에서라면 하루쯤은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청량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올여름,
광양에서 피서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한 번 동천을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시원한 바람, 고요한 물소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평화롭고 조용한 피서지에서
휴식을 취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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