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7월, 용인 내동마을 연꽃단지에서 만나는 여름의 힐링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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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박선영입니다.

무더운 여름☀️

초록 잎 사이로 고고하게 피어나는 연꽃은

더위 속에서도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용인 처인구 내동마을에 자리한 연꽃단지는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한적하게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인데요.

짙푸른 녹음과 함께 고운 꽃잎이

수면 위에서 부드럽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일상의 번잡함이 잠시 멈추는 평온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동마을 연꽃단지의 매력과 방문 팁,

그리고 주변에서 함께 둘러볼만한

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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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마을 연꽃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내동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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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농경문화전시관

또는 농촌테마파크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방문객이 많지 않은 경우

갓길이나 마을회관 주변에 주차도 가능합니다.

마을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다 보면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함께

넓게 펼쳐진 연꽃단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8.2ha 규모의 연꽃단지에는

백련, 홍련, 수련 등의 다양한 수생식물과

초화류가 조성되어 있어

마치 정원을 거니는 듯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동마을 연꽃단지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백련과 홍련 연꽃이 조화를 이루며

수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으며 부드럽게 흔들리는

연꽃들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연꽃단지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 가능한 평지입니다.

걷는 동안 조용한 물소리와 함께

개구리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종종걸음으로 줄지어 이동하는🦆🦆

오리떼의 앙증맞은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연꽃과 수련이 어우러진 장면은🪷

더위 속에서도 청량감을 선사해 줍니다.

연꽃단지 사이에 만들어둔 터널에는

수세미, 나팔꽃, 다래 으름, 오미자 같은

덩굴식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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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작은 생태학습장 같은 체험의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산책로 주변 곳곳에 벤치와

오두막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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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무더위를 쉬어가며

자연의 소리를 들어 보세요.

오두막에 올라서면 연꽃단지가

액자처럼 눈에 들어와

한 폭의 수채화를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내동마을 연꽃 단지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7월 중순부터 8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연꽃들이

아침햇살과 함께 활짝 피어나며,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꽃은 특성상 해가 뜨겁거나 해질 무렵에는

잎을 오므리는 독특한 생태를 갖고 있습니다.

수련 역시도 낮 동안 꽃을 피우고

밤이 되면 꽃잎을 닫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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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한자리에서 자연의 시간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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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단지 방문 후 함께 둘러볼 만한 곳이

인근에 많이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신다면

헌산중학교 뒤쪽 산자락의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현재 “기억의 땅 캄보디아에서의 순간들”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농경문화전시관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농업에 대한

기획 전시를 만나 볼 수 있고요.

농촌테마파크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작물,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함께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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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련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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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연꽃 산책이었습니다.🪷

짧은 산책부터 여유로운 휴식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용인 내동마을 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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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고요하고 청량한 풍경이 필요한 날😄

연꽃과 함께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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