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볼만한곳 , 점촌역에서 시작하는 문경 원도심 여행 점촌점빵길

​

경북 가볼만한곳 ,

'문경 점촌점빵길'

​

점빵은 빵일까 아닐까?

문경에서는 빵이기도 하고

빵이 아니기도 하네요.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비슷한 말로는 미니 슈퍼,

구멍가게 등이 있습니다.

경북 점촌의 점방 길을

처음으로 찾으면서,

빵일까 아닐까의 의문을 풀게 됩니다.

​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되어서는

오래전부터 점빵길이라 하였으며

그러한 명칭에 유래하여

현재는 빵 거리로 자리 잡아갑니다.

​

​

​

​

2025년 6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곳을

처음으로 찾아갑니다.

​

점촌역에서 시작하는 거리 투어는

점점 빠지는 즐거움,

점촌 점빵길에 오신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로 시작하게 됩니다.

​

점촌 상권이 제일 부흥했던

1970~ 1980년대의 상권 회복을 통해

점촌 고유의 특징을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고자

2020년 경상북도 제1호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었네요.

점촌점빵길은 문경중앙시장,

점촌역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로 이어집니다

​

​

​

​

점촌역을 벗어나 걷다 보니

문학의 거리가 안내됩니다.

점촌은 경북 문경의 원도심으로

70_80년대

우리나라 산업화의 기반이 되었네요.

지역도 함께 발전하며

호황을 이루었습니다.

산업화 시대를 지나

광산이 시나브로 폐광되면서

거리 또한 쇠락하였는데

도시재생을 통해

옛 명성이 이어집니다.

​

다양한 즐길 거리로

즐거움이 가득해서는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

​

​

​

문학의 거리는

음식점과 카페 등이 이어지는

도로변 사비로 시비가 이어집니다.

문학의거리 시비응모당선작,

신춘문예당선작 등

주옥같은 시를 만나게 됩니다.

시집, 소설, 수필 등이 상상되는

조형물과 어우러져

더욱 감성적이었습니다.

​

​

​

​

점촌점빵거리는 문화의 거리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는

상점가, 식당가, 빵집, 카페 등이 이어집니다.

거리를 장식한 조형물이 더해져서는

거리 자체가 특별해졌습니다.

​

공휴일 오전 시간대 방문으로

다소 한산하였으나

오후와 주말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겠습니다.

​

​

​

​

점빵거리는

문경 특산물이

문경 사과, 과거시험을 보러

문경새재를 지났던 선비,

점촌역 옛 터, 점촌역전 상가 안내 등

조형물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점촌역은 문경의 최초 기차역으로

1924년 12월 25일 개통하여

1969년 6월 10일

현재의 역사로 이전하였네요.

광산이 호황을 누리었던

당시 문경새재 과거길은

근대기 산업화를 이끌었습니다.

​

경북선과 문경선이 지나며 경북선은

김천과 영주 양뱡향으로 달리고

문경선은 점촌역에서

문경역을 오고 가는 지선열차입니다.

​

​

​

​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거리는

아무 생각 없이 풍경 따라 걷게 됩니다.

어느덧 도로를 가로질러

광부의 거리에 도착합니다.

점촌역에서 시작하는 문화의거리는

사통팔달로 연결되며

문경문화원을 거쳐

노인복지관까지였습니다.

광부의 거리는

당시의 거리가 재현되었고

광부아트갤러리도 들어섰습니다.

​

​

​

​

세심한 손길과 정성으로

재단장한 거리는

일명 점빵, 점포 하나하나가 특별하고

상점가와 거리를 장식한

조형물은 아름답습니다.

거리 자체로 과거를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적 시설과 문화공간 조성으로

문경의 역사를 잇네요

​

문경이 처음이신 분들

어디에서 즐길까 생각하신다면

점촌역에서 시작되는

점촌 점방 거리로 시작하셔도 좋겠습니다.

터치스크린 안내판이 설치되어

점빵거리 포토존과 함께

문경의 관광정보도 안내되었습니다.

​

​

​

​

점빵거리에서

진짜 빵거리가 된

점촌점빵길에서는

유명한 맛집도 포진하였고

식당가도 이어집니다.

​

그중 1975년부터 2대째

약 50년을 이어온

점촌점빵 진미순대를 찾았습니다.

조금 이른 점심으로 식당은

다소 한산합니다.

오랜 시간은 소박한 실내와

담백하면서도

진한 순대국밥에서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

점촌잠빵길에서는

4월 12일 ~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경 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2025 점촌점빵길

토요장도 개장합니다.

토요일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토요장도 잊지 말고 즐겨보세요.

​

​

​

​

​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