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여행) 논산 연산문화창고 카페, 생태예술놀이터

1월 여행하기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 논산시 연산문화창고를 추천합니다.

연산문화창고는 문화창고란 이름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연산문화창고는 원래 버려진 곡물창고였다고 합니다.

연산면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창고를 새롭게 단장해서 현재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재단장을 했습니다.

연산 문화창고는 사용 용도에 따라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1동 담쟁이 예술 학교를 비롯해 크게 5가지 테마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동인 커뮤니티 홀은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수준 높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문화창고 한쪽에선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났지만 포토존은 아직 남아있어서 연산문화창고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옆으론 바퀴로 끄는 썰매와 간단한 장난감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썰매를 무척 좋아했지만 어른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 같았습니다.

연산문화창고 3동 '그린 브라우니 카페' 맞은편의 기찻길 옆 놀이터 '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입니다.

논산의 농업과 관광요소를 결합한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를 구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설이라고 합니다.

오감예술놀이터와 생태예술놀이터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생태예술놀이터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푹신한 잔디밭과 큼직한 놀이 기구들이 조성된 게 아이들이 뛰어놀기 참 좋아 보였습니다.

생태놀이터 맞은편에 있는 문화창고 3동의 카페인 '그린 브라우니'는 분위기 있는 카페로 명성이 자자해서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방문합니다. 이날따라 카페 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야외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시는 분들도 꽤나 계셨습니다.

카페 앞 연못에 금붕어 인형을 풀어놓아서 아이들이 뜰채로 잡아 건지고 놀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날씨가 더울 땐 카페 앞에 연못을 풀장처럼 꾸며놓아서 아이들이 놀 수 있게 해줬는데 계절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과거 창고로 쓰였던 공간을 활용해서 그런지 카페 내부는 널찍하게 탁 트였습니다. 예술가들의 그림과 다양한 주제의 비디오 영상을 한쪽 벽에 큼지막하게 틀어놓아서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지역 예술가의 그림이나 유명 명화의 레플리카를 전시하기도 카페에 전시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찾아갔을 땐 카페 한구석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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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문화창고는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구성을 해놓아서 논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란 말에 손색없는 거 같습니다. 가볍게 돌아보기 좋아서 근처 연산역, 연산여행과 연계해서 방문하기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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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문화창고 다목적홀

○ 주소:충남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 231번 길 28

○ 관람시간: 10:00~18:00

○ 휴관일 : 월요일

○ 입장료: 무료

* 취재일자:2025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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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favelose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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