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명불허전이 바로 이런 것, 다양한 타이틀에 빛나는 삼원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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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 현
가족외식을 하거나 손님을 대접해야 할 때,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식당을 선택하시나요?
저는 이럴 때 구에서 보증하는 식당이라면 믿고 찾아가는 편인데요,
오늘은 다양한 타이틀이 있는 삼원일식을 소개합니다. 🍣
미추홀구는 ‘20년 이상, 2대에 걸쳐 전통의 맛을 계승하는 우수음식점’에
‘전통대물림음식점’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삼원일식이 ‘전통대물림음식점’이라 믿고 찾았는데,
막상 입구에 보니 ‘착한가격업소’,
‘맛있는 집 경연대회 수상업소’, ‘모범음식점’,
‘어르신우대 효음식점’ 등 다양한 명패가 빼곡히 걸려있었습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방문해서
1인 식사가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즈음이라 다행히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받은 내용으로 사장님이 매일 아침 수산시장에서 장 보기 때문에,
예약 없이는 이용이 어렵거나 메뉴 선택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삼원일식은 착한가격업소답게
알탕 1만 원, 회 초밥 1.2만 원, 회 정식 2만 원, 회덮밥 1만 원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판이 잘 보이게 게시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착한가격에 뭘 주문할지 망설이는데,
마침 사장님이 도다리를 손질하는 중이라 해서 도다리회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톳, 낙지, 나물, 생강, 락교가 기본 반찬이고,
주문한 회 초밥에 탕까지 제공되었습니다.
이게 만 이천 원이라고요?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제공되는 음식도 푸짐해서 감탄에 감탄했네요.
봄 도다리는 아삭아삭, 쫀득쫀득한 것이 한입 가득 먹기 좋았고,
탕은 제법 살이 많은 생선이 여러 조각 들어
공깃밥을 더 주문해야 하나 고민될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겠다는 직원분의 말씀에
‘또 올게요’라는 대답이 저절로 나왔고,
‘역시 명불허전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주안역 근처 일식집을 찾으신다면,
다양한 타이틀에 빛나는 삼원일식을 고려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삼원일식
영업시간: 11:00~22:00 (마지막 주문 21시)
브레이크타임 15:00~16:30
정기 휴무 : 첫째, 셋째 주 일요일
※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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