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양시 블로그기자단 김회성입니다^^

무더운 여름, 작열하는 태양 아래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죠.

그럴 땐 시원한 숲속으로의

바캉스가 어떨까요?

오늘은 광양의 자연 속 힐링 명소,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솔밭섬 공원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동천을 건너 만나는 작은 숲의 섬

솔밭섬 공원은

광양 동천에 있는 작은 하천섬입니다.

동천의 돌다리를 건너면

마치 비밀 공간처럼 펼쳐지는 섬 속의 숲.

이곳이 솔밭섬입니다.

언덕 위 정자에서 느끼는 여유

솔밭섬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한적한 자리에 위치한 정자가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탁 트인 뷰와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잊게 해주고,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곳이죠.

울창한 소나무 숲,

도심 속 천연 에어컨

언덕을 내려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울창한 소나무들이 늘어진 숲길이 펼쳐집니다.

햇빛을 가려주는 덕분에

공원 전체가 그늘로 가득하고,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만! 텐트 설치나 취사 등

야영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자연을 지키며 휴식만 즐겨주세요~

감성 가득한 숲속 쉼표, 작은 도서관

소나무 숲 한편에는

작은 숲속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책 한 권을 들고 이곳에 앉아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를 즐기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힐링이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정원과 계절을 품은 다양한 산책길

솔밭섬에는 사계절 테마가 담긴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는데요.

사계꽃길, 꽃수국길, 벚꽃길 등

이름만 들어도 걷고 싶어지는 길들이 많아요.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평소에 보기 힘든

나무들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솜나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프링클러 주변에

숨어 있는 자연의 비밀

산책을 하다 보면 곳곳에서

자동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프링클러 주변을 찬찬히 살펴보면,

일상에선 보기 힘든

특이한 이끼와 식물들이 자라나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자연 관찰에 흥미 있는 분들에겐

더없이 흥미로운 포인트예요.

솔밭섬을 돌아다니다보면

이처럼 솔방울들을 볼 수 있는데요.

솔밭섬의 명칭이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는 만큼

많은 솔방울들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광양 도심 속에서 이렇게

풍성한 자연과 쉼을 만날 수 있는 곳,

솔밭섬 공원은 그 자체로

여름철 힐링 명소입니다.

이번 주말엔 바닷가 대신

소나무 숲으로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초록이 가득한 솔밭섬에서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정화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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