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치자꽃 향기가 반겨주는 염포양정도서관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추천하고 싶은 울산 북구 공공기관을 찾았습니다.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인데요.

이번에 갔을 때는 입구에 있던 치자나무 꽃향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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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염포로 685-1에 위치해 있습니다.

염포동 행정복지센터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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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주차장, 주차장 입구 쪽에 자전거 보관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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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올라올 수 있는 계단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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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양정도서관의 무인 반납함입니다.

다른 도서관과는 조금 다르게 설치되어 있어 이색적입니다.

염포양정도서관의 게시판이에요.

다양한 정보들이 있으니 하나하나 꼼꼼하게 잘 살펴보시고 맘에 드는 프로그램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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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양정도서관 1층 로비에는 전자레인지가 설치되어 있어요.

음식 섭취는 3층 열람실 옆에 있는 숲으로 가는 길 휴게공간에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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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에 전자레인지 말고도 자동심장충격기와 분실물 보관함이 있어요.

기한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분실물은 처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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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층 어린이자료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자료실에서는 슬리퍼를 착용해 주시면 되겠는데요.

화장실 갈 때는 화장실 슬리퍼로 갈아 신고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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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내에서는 뚜껑이 있는 생수만 반입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음료 보관대에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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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 검색을 할 수 있는 검색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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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어린이 정기 간행물과 복사 출력이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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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을 이용해 본 아이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청구기호를 보고 책을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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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저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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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강좌도 이곳에서 진행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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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만 읽던 첫째가 5학년 도서를 찾아주라 하더라고요~

교과서 수록 도서가 마련되어 있고 자세히 보시면 학년이 적혀 있어요!

여기서 읽고 싶은 책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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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양정도서관은 2층 자료실은 1층 자료실을 통해서 올라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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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올라가면 이렇게 멀티미디어 자료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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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앉아서 도란도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예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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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열람실은 1층 자료실 밖으로 나가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셔서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열람실 이용 시간이 22시에서 21시로 변경되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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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왼쪽에는 숲으로 가는 길이라는 휴식공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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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원화 도서도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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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만히 앉아 보시면 눈높이에 창밖 숲이 보여요.

그래서 숲으로 가는 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아요.

간단하게 식사하면서 수다 떠는 것도 좋지만 창밖을 보면서 숲 멍 때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용할 때는 항상 뒷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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