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자연경관이 조성되어 있는 여름 피서의 최적지 '오정동 노촌어린이공원'

도시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 내에 위치한 공원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해 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공원은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유지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해주며,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공원은 대기 오염과 소음 문제를 완화해 주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도시 내에 적절한 규모와 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노촌어린이공원을 찾았습니다.

쉬이 노촌어린이공원으로 알려졌지만, 오늘 제가 찾은 노촌공원은 표지석에서조차 ‘어린이’라는 용어는 안 보였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노촌어린이공원이라는 용어 대신 ‘노촌공원’으로 기술하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널찍한 노촌공원은 한적하였고 시원한 바람도 잠시 머물다 갈 정도로 여유가 만만했습니다. 노촌 경로당 바로 앞에는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도 만개하여 눈까지 호강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대전시민의 발이 돼 주고 있는 타슈 자전거도 푸짐하게 보관하고 있어서 갑자기 부자가 되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아시는 분과 이용해 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공유 자전거 타슈는 대전 시민 3명 중 1명이 타슈를 탔다고 할 정도로 브랜드가 막강한 시민 자전거입니다.

그 이용 빈도가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2023년 한해에만 자그마치 지구 200바퀴를 돌 정도나 되었다고 합니다. 대전시가 타슈 누적 이용 거리를 파악한 결과 대전시민 공유자전거 '타슈'는 시즌2 도입 뒤 가입자가 더욱 크게 늘면서, 이용 건수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52만 건에서 2023년에는 430만 건으로 8배 늘었고, 올해는 지난 4월까지 벌써 166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간혹 이용하는데 건강에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유 자전거 타슈를 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만 한 데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잠시 타슈를 대여하여 노촌공원 일원을 산책하는 즐거움까지 누렸습니다. 바람도 쉬어가는 어르신 피서의 최적지 오정동 노촌공원에서 타슈 자전거를 타시고 오붓한 공원의 분위기에서 지인들과 환담을 나누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노천공원은 자연 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시설 및 운동 기구까지 있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화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사람들은 공원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노촌공원에서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주변 환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도 눈이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여러분들도 노촌공원에 발걸음하여 시원한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하며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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