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많은 봄철,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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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씨에 등산· 나들이 · 농작업·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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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수칙에 대해 확인하여 볼까요?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예요.

이 시기에는 진드기에 물릴 경우,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나

쯔쯔가무시증 같은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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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서,

걸리면 치명률이 꽤 높거든요.

쯔쯔가무시증 은 매년 평균 60명 안팎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서,

방심하기 어려운 질병이에요.

* 쯔쯔가무시증 발생수(사망자수): ‘22년 67명(0), ‘23년 53명(0), ‘24년 51명(0)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수(사망자수): ‘22년 11명(2), ‘23년 8명(1), ‘24년 9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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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이 시기엔 진드기 주의가 정말 중요하다는 거, 꼭 기억해 주세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원인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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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증 :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

잠복기는 10일 이내로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딱지가 관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

잠복기는 5~14일 이내로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증상, 근육통, 두통, 신경계 증상등

백신,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 당부.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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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게 엽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

*밝은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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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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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잡업 또는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리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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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에도 힘쓰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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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5.79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농업기술센터의 영농교육 과정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포함할 계획이예요.

농작업 종사자와 야외활동객에게 홍보 리플릿 배포와

오름 입구 등 설치된 진드기기피제 분사기 등을 일제 점검하고

현수막도 설치해 주의 사항을 한눈에 볼수 있게 안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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